여배우 이토 미사키(伊東美嘯, 28, 사진)가 10월부터 시작되는 후지TV 드라마 <위험한 여자(危險な美女, 가제)>의 주연을 맡았다. 배우 모리야마 미라이(森山未來, 20)와의 남매애를 다룬 러브 코미디로, 미사키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호스테스를 연기한다. 후지 드라마의 간판 시간대인 \'게츠구(月9, 월요일 9시)\'의 주연을 맡는 것은 처음으로, 이로써 미사키는 현재 방송 중인 <전차남(電車男)>에 이어 2기 연속 주연을 따냈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중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전차남>의 여주인공 이토 미사키가 가을에는 \'게츠구\'의 여주인공으로 신고식을 치룬다. 최근에는 아마미 유키(天海祐希) 정도가 연속해서 드라마 주연을 맡고 있는데 이는 방송국을 바꿔 가며 주연으로 등장하는 것. 후지TV 드라마에서 2기 연속 드라마 주연을 따낸 것은 2002년 <음양사☆아베노세이메이(陰陽師☆安倍晴明)> <장미의 십자가(薔薇の十字架)>의 주연을 맡은 미카미 히로시(三上博史) 이후 처음이며 여배우로서는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이토는 "지금은 <전차남>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척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첫 게츠구 도전에 의욕을 보이면서 "게츠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험한 여자>는 어릴 때부터 \'얼굴 하나는 예쁜 여자\'로 불린 누나와 성격도 성적도 정반대로 의사를 목표로 하는 남동생의 \'남매애\'를 주제로 한 러브 코미디. 주인공 누나가 어떤 이유 때문에 미야자키(宮崎)에서 도쿄(東京)에 혼자 살고 있는 동생 집으로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도쿄 클럽에서 일하게 되자마자 곧 No.1 호스테스가 되는 누나는 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떤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마음씨 착한 여성이다. 동생으로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모리야마가, 이토의 라이벌 호스테스로 샤쿠 유미코(釋由美子)가 등장한다. -3줄 줄이기 힘들다, 요즘 에르메스가 1위여서 올린다.   남동생으로 모리야마 나온다는데 그 색히 싫은데 차라리 야마다 나오는게 더 좋은텐데..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