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갤의 몇몇분들이 최고라 칭하길래 봤는데 정말 최고더라
원래 개인적인 취향은 수사물이지만 그 수사물속에 나오는 감동적인 스토리(cold case,w.a.t등등)도 좋아해서 그런지 나랑 무지 잘 맞더라.
추천하던 횽들에게 무지 고마워 ^^
나도 브앤시를 추천하고 싶네 그래서 소개글정도 올리려구.
브앤시는 인물소개(가족소개)로 하는게 가장 이 드라마의 내용을 가장잘 알릴수 있다고 생각해
 *윌리엄 워커-오하시 식품회사의 사장이면서 자애롭고 강한  아버지  하지만 갑작스런 심장마비
                    죽고나서 회사에는 빼돌린 회사자금으로 위기를 맞이하게하고 가족에게는 불륜이라
                    는 비밀을 통해 상처를 준다. 하지만 가족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버지
*노라 - 워커가문의 어머니. 극렬한 민주당 지지자로 둘째딸인 키티와 툭하면 언쟁을 벌이고 막내
            저스틴을 과보호하는 나머지 저스틴의 반항을 받기도 하지만 자식들을 사랑하고 윌리엄
            사망한뒤 아이들을 잘 보듬는 어머니
*사울 - 노라의 친오빠이며 오하시사의 회계담당  동생 노라를 늘 걱정하고 5남매의 든든한 삼촌
*새라 (첫째) - 비지니스우먼이며 큰누나 언니, 그리고 3아의엄마인 노라의 말대로 슈퍼우먼 하지
                      만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남편과의 갈등, 부사장인 셋째 타미와의 갈등, 아버지의
                      비밀을 알고난후에 그 처리에 어려움을 격는 여러모로 힘든 첫째
*키티(둘째) - 가족중 유일한 공화당(여당)지지자. 엄마인 노라와 갈등을 겪지만 오랜 뉴욕생활
                     후에 가족으로 돌아온다.
*타미(셋째) - 오하시사의 부사장이며 장남인 강인한 역할
*케빈(넷째) - 오하시사의 고문변호사 이면 동성애자
*저스틴(다섯째) - 귀여운 막내이자 전쟁이후 정신적인 휴유증으로 마약을 상습복용하는 문제아.
*홀리- 윌리엄의 내연녀
브앤시가 정말 좋은 드라마라고 느껴지는게 단순한  가족드라마가아니라 가족개개인을 통해 미국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그 문제들을 사랑이라는 인류의 공통언어로 해결하는 점에 있다고 생각해. 새라를 통해 일하는 아내의 문제, 양육의 문제를 알리고 키티를 통해서 미국의 정치상황을. 타미를 통해 불임문제와 이인자의 어려움. 케빈을 통해 동성애자의 문제를. 저스틴을 통해 마약문제와 전쟁의 폐해를 보여주고 있네.
 평상시 여러문제들로 서로 언쟁을 벌이고 반목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가족애를 통해 서로 다시 뭉치는 모습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최고의 가족드라마 브앤시 정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