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혁이 과거를 몇번 바꿈으로서 우진 모친이 정신이 정정하게 살게 한거 등등은 다 좋은방향으로 바뀌었는데

가장 문제로 거론되는 주혁 우진의 과거 두 아이들

그리고 그 주은과 상식의 아이들까지

다 리셋시켜버리고 

따지고보면 이 세상 모든 다른 부부들의 아이들까지 리셋시켰었는데

그 아이들이 똑같이 태어나리라는 보장도없고

윤리적으로 따지면 한도끝도없을듯함

근데 이 모든걸 커버치는방법이 있긴한데

바로 1화의 주혁 사고장면, 2화의 톨게이트 지나가기전으로 리와인드 시키는거임

모두가 예상해서 너무 뻔한결말이었던

이 모든게 주혁의 꿈이고 주혁은 다시 그 악바리 우진과 만나서 이전의 자신을 반성하며 바뀌게되고 거기에 맞춰서 우진의 감정도 다시 바뀌어가는 뭐 그런?

하지만 제목에서 말했듯이 너무 부분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로 파고들기때문에

이렇게까지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그리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티가 잘 안나지만

너무 생방? 쪽대본? 급하게 촬영한게 느껴짐

예를들면 주혁과 우진이 스테이크집에서 동료들만나서 도망칠때

우진이 주혁한테 먼저가라고 나는 이거 얼른 마저 먹고간다고 말했는데

주혁은 엉뚱하게 한입만 더 먹고가자며 우진한테 스테이크 넣어줌 

그리고 부분부분 우진이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시청자입장에서 잘 안들리는 씬도 두어개 있었고

pd가 원래는 그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써야하는데

시간에 쫒겨서 그러지못한 느낌?

그래서 톨게이트씬도 그냥 떡밥회수안하고 그대로 흘려보낼가능성도 높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