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형님께 사과를 드리며 반성문과 리뷰의 일부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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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한 주민들을 고블린이라고 표현하는거냐? 지금 손재주도 좋고, 은행도 차리는 고블린을 무시하는거냐 작성자 : 소다향

키도 형님께 사과를 드리며 반성문과 리뷰의 일부를 올립니다....앱에서 작성

삽치

2024.05.13 11:42:43

조회 807 추천 38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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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도형님 사다리 중에서 내용물이 공개되지 않는 랜덤 사다리에 응시하고 당첨되었습니다.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박스를 열었을 때 안에 있는 책은

[지금은 이재명]

[이재명의 굽은 팔]

[인간 이재명]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이재명 지음

[이재명 페이스북]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 이재명 옮김

[이재명은 합니다]

[다시 이재명]

[이재명의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

[이재명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밥을 지어요] 김혜경 여사 지음

위와 같은 책들이었습니다. 저는 끽해야 고전 판타지 소설에서 야구하는 호모 만화 정도의 스펙트럼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몹시 당황하였으나

책 여백에 적혀있는 이재명의 친필사인으로 키도님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았고

매일 디시콘으로 행해지는 키도님의 압박 때문에

리뷰를 작성하기 위한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기에 먼저 읽기 시작한 것은 김혜경 영부인님이 쓰신 '밥을 지어요' 였습니다.

제목처럼 책의 내용은 레시피북을 기반으로한 자신의 삶을 써내린 에세이였습니다.

책에서 요리한번 한적 없는 김혜경 여사님이 집밥의 고수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겨있는데

그렇게 요리에 진심인 분이 왜 tv에서는 이재명 대표님께 밥에 소금을 뿌려 먹게하셨는지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읽기 시작한 책은 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였습니다. 의외로 책 자체는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내용 자체는 이재명의 굽은팔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나중에 이재명의 굽은 팔을 읽는게 조금 고역이었습니다....

의문인게 여기서는 아버지의 서술이 화전민 출신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이재명의 굽은 팔에서는 공군하사관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공군하사관을 그만 둔 뒤에 화전민이 되신걸까요? 조금 내용이 난해합니다.

그리고 이재명의 페이스북에서는 초중반 분량에서 아버지가 도박 중독자로 나오던데....

소년공 다이어리에서는 성실한 분으로 나오는....?

일단 조금 더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있는데 제 머리로는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부분에서는 인공지능 및 자동화의 발전과 노동가치 하락으로 소득의 양극화는 심해지는데

선별 복지의 한계는 명확하다는 서술에서

판갤에서 청년수당을 타먹는 모 금수저 갤러들이 생각났습니다... 젠장

부모님 신용카드로 생활해서 소득이 필요없으니, 열심히 일하는 흙수저 갤러들보다 더 복지를 빠방하게 받는다니...

내용 및 레퍼런스는 어려워서 잘 모르겠지만 저도 키도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는 바입니다....

책은 절반 정도 읽었습니다... 6월 안에는 꼭 전부 읽고 제대로 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키도님의 권유하신 그.. 민주당 권리당원은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그때까지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정닉 30

원본 첨부파일 1

leejaemyung-20240512-143921-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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