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13억커리어였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37억 까지 올랐다 어찌됐든

그지이고 손가락도 별로인데 센스만 타고난 놈들에게 추천하는게 5백 6백이다

나같은 경우는 센스만 있는놈이다 보통 금장a까지 가는데 게임 좀 안한다고 떨어지길래 했더니

흥미없이 하니 연패를 하더라. 어차피 뭐 맘먹으면 금장b까지는 금방찍으니 걱정은 안한다.


흔히 5백 6백 개사기 나쁜놈들 이러는데

정작 오히려 5백 6백하면 내 입장으론 정말 힘들고 특히나 멘탈 좋아야한다.

그 요령을 알려준다



1. 수비하는것을 더 좋아해야한다.

보통 감독들은 볼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고 수비할때 짜증나고 지루함을 느끼는데

5백이나 6백 감독은 수비를 즐겨야 한다

상대방이 공을 가지고있을때

'이제 내 시간이로군' '덤벼봐 좆밥아 다 막아주마' 이러면서 머리속으로 첼시의 철통방어를 생각하며

수비하면 내가 수비명장이 된거같고 즐겁다 아무튼 즐겨라



2. 알다시피 측면이 제일 중요하다

솔직히 비어호프? 시어러? 난 팔카오 전방배치해도 헤딩골 넣을 수 있다.

그만큼 생각보다 키는 중요하지않고 공격수도 엄청 중요하지는 않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좌우 윙어 풀백이다 이놈들 없으면 게임 오바라고할정도

왜냐면 5 6백에서 윙어 풀백 중요도가 90%를 차지한다 왜냐면 공격과 수비의 시발점이자 핵이거든

센터백도 솔직히 키큰 나우두 메르테사커를 쓰든 칸나바로를 쓰든 들어갈건 다 들어간다

근데 다시말하다시피 측면은 정말 중요하다

첫번째로 빠를것 두번째로 몸빵이 좋을것 세번째로 이름값만 보지말고 써본후 이놈이다 한다는 놈만 쓸것

그만큼 정말 중요한 자리다



3. 변수를 많이 줘라

초반에는 다 무시하고 개돌하면 잘먹힌다. 흔히 라인타기라고하는데 상대방은 당연히 달리다가 위로 패스 주거나 위로 달리겠지? 하고 막지를 않는다 그러면 순식간에 윙어나 풀백한명으로 상대방 크로스 라인까지 가버린다. 그렇게해서 크로스하면 골... 상대방은 '아 뭐야' 이러면서 벙찐다 그러면 그때부터 라인 잘막음 ㅋㅋ

그러면 몇번 라인타기를 반복한다. 그러다가 후반쯤에 갑자기 패턴을 바꾸는거지

격수나 미드필더랑 연계플레이를 하는거다. 연계플레이해도 이놈은 내가 라인만 탈까봐 올라오질 않는다.

그때 허점을 찔러서 지공플레이를해서 슈팅을 하던가 아니면 끝까지 연계하는척하다가 상대가

올라오면 그때 바로 아래 윙어나 풀백에게 패스를 하자 그러면 상대가 못막는다

나는 슈팅보단 그냥 마지막으로 설명한플레이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고 크로스 후 헤딩 게임 끝.





4. 수비 방법

보통 사람들은 '아 랠러스 개느려서 뒷공간 개털린다.'

'바레시 키작아서 헤딩 털린다'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데

헤딩으로 털리는거는 어느정도 선수차이도 있지만

컨트롤도 중요한데 첫번째로는 그 선수에게 붙고 두번째로

는 타이밍이다. 근데 이거는 숙련도라 설명을 드리기가

힘들고

보통 수비할때 q누르고 쫓아다니거나 선수 앞 3미터쯤

에서 꽃게처럼 수비하는데 이 5.6백에서는 그렇게

수비하지않는다.

어떻게 하냐면 그냥 키보드에서 손을 놔라.

가끔 일이 생겨서 게임 시작한 상태로 볼일보러갔다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골을 넣지 못한것을 보았을텐데

그것을 이용하는 수비 전술이다. 오히려 뛰쳐나가지 않

은 지역방어는 온갖개인기를 사용해 돌파하기가 힘들다

그냥 박스안에서 c를 누르며 한손으로 여유롭게

막자 그럼 상대는 볼을 돌릴테고 빈틈이 나올때까지

돌릴거다. 정말 지루하다. 그래서 5,6 백이 인내심이

좋아야한다는거다. 그러다가 오히려 상대방이 빈틈

을 보이면 q를 쓴 수비로 d를 눌러 탈취하자

그리고 개인전술도 여러개를 만들어 상황에 따라 쓰도록하

자







5. 마무리

이 포메는 지면 욕 90% 먹는 포메이션이자 전술이다. 무조건 욕먹는다. 그런데 승률은 높고 직접 플레이하는

사람이면 쭉쭉 달리는 윙어 풀백의 플레이에 시원함을 느낄것이다.

그냥 무조건 이기는 전술을 만들자 생각해서 만들어잔 포메이션들이다.

단 그래도 매너상 절대로 볼돌리기를 하지말자. 근데 상대방이 볼돌리기를 하면 0번을 누르면

전선수 전방압박을 하는데 전방압박을 하여 뺏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