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베타 먹이를 하루에 두번주는데, 뉴트리언스 B랑 , 타비아 고급 사료를 준다.+일주일에 한번 타이요 구피 그랜줌

뉴트리언스 B는 아침에 3알주고 다먹은거 보고 2알주고, 저녁에 2~3알 준다!

하루에 7~8알 주는것이다(뉴트리언스B는 입자가 작다)

다 주고 나면 그담날 아침에 똥이 장난 아니다. 똥덩어리로 있지않고, 가루같이 여기저기 폭탄 지뢰같이 흩뿌러져있다.

아마 자기가 싼 똥을, 바닥에서 헤엄치다가 몸으로 분쇄 시키는것 같다. 어항 바닥 전체가 그냥 똥부수러기다

베타 어항 셋팅할때, 잡힌물 말고, 새로운 물로 수돗물로만 해서 그런가 물잡히는게 조금 늦은것 같다.

그전엔 똥을 싸면 똥 형태 그대로였는데, 요즘은 박테리아가 조금 증식했는지, 똥이 플락 형태로 바뀌는것 같다(베타 입양 20일째)

하지만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똥부스러기를 스포이드로 치운다고 꽤나 시간이 걸린다. 분해가 돼기전에는 10초면 다 제거가 됐는데

이거는 거의 3~4분을 스포이드질을 해야 어느정도 바닥이 깨끗해진다.

지금 여기에 스펀지 여과기 하나 달면 금방 물이 잡힐것 같은데, 하나 더 달아야하나 고민중이다.

단지 여과기는 여과재를 바꿔준다고 해도, 아무래도 생물학적 여과력은 딸리는건 맞는것 같다. 일단 소자 쌍기스펀지 여과기의 스펀지의 부피랑

단지여과기의 여과재의 부피 차이가 최소 2~3배는 나기 때문이다.

베타 어항은 여과기를 둔다고해도 물잡기가 조금 어려운것 같다. 단지 여과기라도 콸콸콸콸 쎄게 틀면 수류가 좋아서, 물순환이 잘돼고 여과량도 많아서

똥분해가 빨라진다. 그러나 베타어항 같은경우는 출수구 입구에 프리필터를 달던가, 출수구 방향을 모서리 벽쪽으로 향하게해서, 수류를 적게 해주고

기포기 양도 조금 줄인다. 이렇게 하면 물순환이 느려지고 여과력도 약해져서 똥분해가 느려진다.

조금 기다리면, 박테리아가 증식이 돼어서 똥분해를 다 해줄것인지? 아니면 여과력 부족으로 현재상황과 같을 것인지? 스펀지여과기를 더 달아야 할것인지?

일단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봐야겠다

매일매일 스포이드로 똥빼주는것도 귀찮다! 빨리 내 어항에 똥이없어져서, 일주일에 30%정도만 환수하고 편하게 키우고 싶다.

베타는 손이 참 많이 가는것 같다

p.s 30큐브 탱크어항임!(약 19~20리터) 어항이 작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