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저는 20큡에 베타 1마리 키우고 있는 초보물집사입니다.

지난번에 수온쇼크 이후로 베타가 시름시름 앓아서 걱정이라는 글 올렸는데,

한 분께서 100프로 환수해주고 수질 관리 철저히 해주라는 조언을 참고하여 그대로 실시해준 결과...

현재 완전히 회복해서 먹이 반응도 좋고, 헤엄도 잘치고, 사람도 쫓아다니고 해서 너무 기쁘고 마음이 놓입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이 베타 플레어링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봐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요.

물론 당연히 베타마다 성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니 차이가 있겠지만....

플레어링 주기 혹은 한 번 할때의 시간이 어느 정도가 좋을지 혹은 어느 정도 이상은 너무 과한지 알 수 있을까요?

플레어링을 해주는 것이 베타 지느러미 건강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적절한 수준을 알 수가 없네요.

거울을 어항 한쪽에 비춰주면, 아가미랑 지느러미 활짝 펴서 플레어링을 잘 하는 편입니다.

형님들의 소중한 조언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