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낚시는 대상어따라 알맞는 채비법을 꾸려야합니다
바닥에 사는 고기를 노리는데 상층부를 아무리 노려도
그 고기는 미끼를 물지 않겠죠
우리는 찌낚시를 하는 이유가 돔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특별하게 갯바위 찌낚시에서 돔만을 위한 낚시를 하는 이유는
돔을 노리다 보면 그외 고기들이 전부 딸려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다른 고기를 노릴필요도 없을 뿐더라
손맛 자체도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근데 전부 그런건 아닙니다
농어도 있고 전갱이도 있고 숭어도 있고 뭐 예외는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로 익혀야할것이 반유동 입니다
반유동 = 안움직인다, 고정이다
반만 움직인다 그런게 아니라 안움직이다 뭐 그런겁니다
고정된 수심을 셋팅하고 그 수심에 있는 고기를 노리는 방법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낚시법이며 가장 많이 쓰이고 가장 중요한 낚시법입니다
노리는 대상어는 바닥고기가 일반적이며
감성돔, 볼락, 쏨뱅이, 놀래미, 참돔(추가설명함) 등입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항상 대상어를 공부해야한다는점입니다
자신이 노리는 고기의 습성을 알아야지
토끼잡으러 바다에가고 물고기잡으로 숲으로 갈순 없습니다
대상어가 어디를 사는지 무엇을 먹는지 위를 보는지 아래를 보는지
이것도 모르면서 난 낚시할거다 하면 자격미달입니다
이하 서술은 감성돔낚시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대표적인 바닥고기이며 한국찌낚시의 대표어종입니다.
찌의 선택은 구멍찌 와 막대찌가 있습니다
전에 잠깐 말했듯 각 채비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1.구멍찌
채비꼬임이 적고 시점이 높은곳에서 하기 적합함
조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러운 채비운영이 가능하며
각종 상황에 맞춰 응용할수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근투에 적합합니다, 시인성이 나쁘기때문에 멀리가면
찌를 파악하기 힘들어요
목줄을 길게쓸수있어요(낚시에서 이건 엄청난 장점입니다, 이것때문에 구멍찌를 쓴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막대찌
숙달되지않으면 채비꼬임이 심합니다.
낮은 시점에서 운영하기 편하며 탁월한 시인성에 기해 민감한 셋팅이 가능하며 입질파악이 쉽습니다.
장타에 용이하고 뛰어난 시인성으로 80미터를 넘어가도 보이는
위엄을 자랑합니다.
채비 자체의 무게가 많이나가 캐스팅시 좀 까다롭습니다
채비꼬임때메 목줄을 길게 못써요
그 어떤게 낫다 할필요없이 두가지는 무조건 다 할줄 알아야합니다
바다는 항상 다르기때문에 한가지만 익혀서는 반쪽짜리낚시입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항상 연습을 많이해야합니다
찌의 호수의 선택은 보통 인터넷이서 찾아보면 수심을 이야기합니다
저것도 틀린소리는 아닌데 이 이론도 반쪽짜리입니다
저는 반유동시 수심보단 조류를 보고 선택합니다
보통 찌는 0.5호(5b) 부터 고부력 찌라고 칭합니다
그 밑으로는 저부력찌로 전유동에 많이 쓰입니다
조류가 빠른데 수심이 얕다고 낮은 호수를 쓰다가는 낭패를봅니다
줄과 수중찌가 뜨기 때문입니다
낮은 호수와 높은 호수중 뭐가 더 민감할까 하는 궁금증도 있습니다
어떤 유튜버는 무거워도 줄이 팽팽하기때문에 더 민감할수있다
하는데(허기자) 이론상 찌와 수중찌를 이용하여 제로부력으로
맞추어 운영하는 특성상 찌 자체의 특성으로 결정되는거같습니다
근데 보통 부력이 높으면 찌가 커요
조류에 받치는 부분이 크기때문에 민감도가 떨어지는거같아요(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느낌은 그래도 최대한 조류에 맞춰 낮은 호수를 선택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근데 결국 1호 , 1.5호 아님 2호입니다
고민해봐야 그냥 그게 그겁니다
구멍찌든 막대찌든 고부력 찌는 모두 여부력이 있습니다
거기에 밎춰 여부력을 잡아줄 좁쌀봉돌을 목줄에 셋팅해야합니다
각 찌에보면 모두 여부력이 적혀있습니다
위에 큰글씨가 본 부력이고 밑에 작은 영문이 여부력입니다
저 여부력에맞춰 좆쌀봉돌을 셋팅해줘야
수면에 잠방장방하는 셋팅이 맞춰집니다
이게 진짜 중요한게
이걸 알아야 채비가 바닥에 닿았는지 얼만큼 내려갔는지 유추가 가능합니다
물속을 들여다보면서 낚시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찌의 상태만 보고
지금 현재 내 바늘상태가 어떤지 파악할수 있어야 합니다
뭔말이냐면
목줄에 물린 좁쌀뽕돌이 바닥에 닿으면 여부력이 사라지면서 찌가 뜨갔죠?
바늘이 바닥에 걸리면 조류에 채비가 흐르고 밑채비는 고정되서 찌가 서서히 가라앉겠죠?
뭐 이런갑니다
.... 존나 거지같습니다 이제 안보이는거까지 예상하는 영역으로 들아왔기에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그럼 좁쌀 봉돌을 어디다 물리냐??
목줄 위? 중간 ? 아래? 그때그때 다릅니다
이건 경험치를 쌓아야합니다
잘 모르면 중간에 물리면 중간은 갑니다
여까지 읽으신분들도 대단하고 쓴 나도 대단합니다
진짜 쓰다보니 낚시 좆같습니다
이걸 왜 하고있노 ㅋㅋㅋ
근데 이게 초입단계라는거에요
그래서 나머지는 건너뛸겁니다
이 다음부턴 내가 아무리 씨부리고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그냥
다 개소리입니다
자신이 해보고 느껴야합니다 그것말곤 정답이 없습니다
아 제일 중요한거 수심체크 안적었네요
낚시 시작전 내 바늘에 미끼끼기전에 꼭 하야할거 있습니다
내 채비를 바닥까지 내려서 고정해야겠죠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바닥수심을 맞춰야합니다
목줄 달기전 도래에서 맞추는 방법이 있고
바늘까지 달아서 바닥을 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다는 계속 변화합니다
조류도 변하고 수심도 변합니다
낚시하는 중간중간 면사가 풀렸는지 내 수심이 맞는지
한번씩 체크하면서 낚시를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허공에 좆질하다 싸지도못하고 집에 오는겁니다
그럼 닌 어떻게 수심측정하냐 나도 따라하고싶다 하면
배타면 존나 열심히 딱맞춰서하고
갯바위타면 대충 선장이 불러준 수심에 맞춰 던져보고
흘리길 반복하며 점점 내려서 밑걸림 생길까지 내리립니다
갯바위는 던지곳마다 바닥이 다 달라서 느낌아닌 느낌으로 합니다
사실 귀찮고 제일 중요한건 제가 반유동을 안좋아합니다
재미없어...
그리고 전글에서 반유동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부분은
채비보단 밑밥때문에 그렇게 쓴겁니다
시x 지상에서 수심 10미터가 넘는데 조류를 계산해서 거기에 밑밥을 치고 그 밑밥이 바닥 한군데 모여야하고 그 위로 바늘을 지나가게 만든다고?
이건 마법입니다
밑밥운영법은 갯바위가서 다시 쓸게요
초보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나역시도 궁금했던거
입질이 들어오면 어찌됩니까???? 뭐가 변하는거에요???
정답은 찌가 존나빨리 들어갑니다
스믈스믈할때도 있는데 어쨌든 대부분 쏙 빨려갑니다
뭔가 미심쩍을땐 줄을 지긋이 당겨봅니다
고기물면 바로 손으로 느낌이 올거고 아니면 아무느낌 없을테니까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견제도 되는겁니다
밑걸림 파악도 되서 내 채비상태도 알수있구요
아 견제만 써도 이거보다 많이 쓰겠네
챔질도있는데 ㅋㅋㅋㅋㅋ
그냥 패쓰
나중에 하면서 또 쓸께요
그리고 제가 낚시의 신도 아니고 글쟁이 라이터도 아니라서
좀 내용이 뒤죽박죽인건 이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여기까지 익히고 갯바위갈려면
신발 꼭 사세요
구명복도 꼭 사야합니다
이 두가지는 필수입니다
특히 갯바위신발 없으면 그냥 가서 디지겠다는 뜻이니까
헬기타보고싶지않으면 신발은 꼭 사세요
뭐가좋다 뭐가좋다 말은 많은데 핀펠트가 짱입니다
펠트때메 냄새가난다 스파이크때메 미끌린다 말은말은많은데
저는 무조건 핀펠트입니다
고무 펠트 스파이트 3가지가 다 있는거라 무조건 저게 좋습니다
죽기싫으면 신발은 꼭 사세요
진짜 죽습니다
강조했습니다.
구명복은 입었을때 물에빠지면 너울에 갯바위 대가리박고 디지수도있고 밀려나서 살수도있고 그런데
신발은 없으면 육상에서 바로 디집니다
뒬수있으면 저런 수초부분은 절대 밟으면 안됩니다
따개비나 마른돌 같은거만 밟으세요
다음엔 배타러 가자
배타는 방법 설명하고
갯바위가면 노리는 어종별로 채비고르는법 뭐 이렇게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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