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는데 자려고 누워서 이어폰 끼고 노래 듣다, 남자답게 나와서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옛날에 했던 남자답게 라이브 보고 싶어져서
찾아보다 사랑의 리퀘스트? 무대에서 환희오빠 찡그리는 표정에 심장을 놓쳐서 부여잡다가
발이 빠졌는데 온 몸이 다 빠져서 이 곳까지 흘러들어온!
환희오빠랑은 13살 정도 차이나고 저 5살때 데뷔 하셨더라고요
연예인에 눈을 뜬게 2008년이라 그 전까진 플투는 솔직히 그룹명,노래도,이름도,얼굴도 몰랐었고..환희오빠는 우결로 얼굴하고 이름만 알던ㅋㅋㅋ 노래는 1도 관심 없었는데 2008년에 팬이었던 샤이니의 종현,온유가 남자답게 부르는 무대 보고 처음으로 남자답게 음원만 사서 엠피에 담아놨었고 플투는 남자답게 부른 가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던 그냥 발라드 가수로만 기억했는데 심지어 담아놓고 듣지도 않았음,,
당시에 우결을 봤음에도 빠져들지 못한 내 자신.. 너무 원망스럽고ㅠ
더 빨리 알았으면 좋은거 같이 알고 같이 즐겼을텐데ㅠㅠ 널삼으로 컴백했을 당시엔 샤이니 말고는 관심 1도 없었고 샤이니한테도 관심이 줄었던 시기라 음방도 안보고ㅠ 티비 자체를 잘 안봐서ㅠㅠㅠ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졌으면 플투랑 환희랑은 인연이 없을 뻔했는데 이제라도 황며들어서 인생이 즐겁구요ㅠ 이번에 콘서트 가는데 인천에서 서울 가는거라 토요일은 너무 늦을것 같아서 좀 빨리 시작하는 일요일 막콘 가는데 첫 콘이 오리지널이라 설렘 가득이고
앵콘은 소극장도 좋을 것 같구ㅠㅠ팬미팅에 사인회 등등 열일 기대기대
첫날에 좌석 매진된거 보고 진짜 환희 붐이 왔구나 싶었는데 오늘 보니까 오다가 어디 자빠지셨나들?ㅠㅠ
암튼 입덕 계기좀 써봤는데 계속 흥 해서 오빠 열일 하게 팬들 화력좀 커졌으면 좋겠고 내년엔 환희 붐만 기다리지 말고 환희의 해 만들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