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코인 투자 실패 후 앙심...'강남 납치·살해' 일당, 오늘 재판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9 09:32:05
조회 39 추천 0 댓글 0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로 구속된 용의자 3인조 이경우(왼쪽부터) (36), 황대한(36), 연지호(30)가 지난 4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벌인 일당들의 재판절차가 9일 시작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강도살인 등 혐의를 받는 이경우(36), 황대한(36),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 등 7명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이들은 지난 3월 29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 앞에서 피해자 A씨(48)를 차량으로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이경우와 황대한, 연지호는 범행 당일 A씨를 차에 태운 후 향정신성 약물을 주사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직접 범행한 혐의(강도살인·강도예비·사체유기·마약류관리법상 향정)를 받고 있다.

유씨 부부는 이경우의 '수십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빼앗고 살해하자'며 범행 제안을 받아들여 범행 착수금 7000만원을 지급한 혐의 등을 받는다. 두 사람에게는 강도살인·강도예비 혐의가 적용됐다.

유씨 부부는 A씨의 권유로 2020년 10월 가상화폐 '퓨리에버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들이 범행 6개월 전부터 준비한 '계획 범행'이라고 결론냈다.

이경우 등 3인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범행에 사용할 향정신성의약품과 주사기 등 범행도구를 마련하고, A씨를 미행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상원과 이경우는 최씨가 살해당한 당일 A씨의 가상화폐 계정에 접속을 시도했다 미수에 그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침해등)도 받는다.

범행에 쓰인 약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경우의 배우자 허모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공범 이모씨는 A씨를 미행·감시한 혐의로 이들과 함께 재판받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하반신은 10만원" 돈 주고 스킨십하는 유명 부부▶ 국민가수 이선희 근황 "회삿돈으로 집 인테리어를..."▶ "33살 됐는데 3000만원 모은 여자 걸러라" 뜨거운 논쟁▶ 대구 하수도관서 발견된 백골 시신, 알고보니...소름▶ "14년차 검사 월급 실수령액이요? 세후로..." 깜짝 공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에 가장 미쳐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3/09/18 - -
공지 디시픽 AI 프로필 무료 제작 이벤트! 운영자 23/09/04 - -
6100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이르면 26일 구속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1 0
6099 [속보] '백현동,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26일 영장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9 1 0
6098 "전도사도 근로자"…대법, '임금체불' 목사 벌금형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4 0
6097 망치로 자물쇠 훔쳐 달아난 70대 노인...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4 0
6096 [2023 사법연감] 압수수색 영장 청구 40만건 육박…발부율 9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5 0
6095 '상습 마약' 유아인, 두 번째 영장도 기각…法 "구속 필요성 부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9 0
6094 경찰청, 울산·강원·충북경찰청에 경찰특공대 창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2 0
6093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해 징역 4년' 세무공무원에 검찰 항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5 0
6092 '해외 도피' 유아인 지인 유튜버, 출국 직전 자금 받아 당일 출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4 0
6091 '이재명 체포안' 가결에 망연자실한 지지자들...국회 진입 시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4 0
6090 '체포동의안 가결' 이재명, 이르면 추석 전 구속심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3 0
6089 '유상증자 참여로'...뇌물 혐의 받는 국세청 간부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4 0
6088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檢 수사 탄력받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0 0
6087 "나 검사인데"...태국·아이티 국적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7 0
6086 강제추행에서 '항거곤란' 폐기…40년 만에 판례 변경[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 0
6085 이재명,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도 3주 연기…단식 여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2 0
6084 'SG 폭락 사태' 시세조종 가담 은행원·증권사 간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7 0
6083 경찰, 심야 집회 금지·불법 집회 해산 조치 추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7 0
6082 대법 "무기계약직은 '사회적 신분' 아냐"…차별처우 소송 최종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 0
6081 이은해 무기징역, '부산 돌려차기' 20년...강력범 철퇴 내린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 0
6080 "빨리 와" 아내 재촉에 집·차 때려부순 남편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0 0
6079 '무면허·음주측정 거부' 벤틀리男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7 0
6078 "검찰독재타도" vs "구속하라"…'이재명 체포안' 앞두고 아수라장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315 3
6077 [기자수첩]경찰 기강 해이, 윤희근 반성 필요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 0
6076 [속보]대법, 강제추행죄 판단기준 변경…“유형력 행사면 충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 0
6075 '가결 vs 부결'...'이재명 체포안' 표결 앞두고 아수라장 된 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6 0
6074 경실련 "지방의원 10명 중 1명, 1년간 조례 발의 0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5 0
6073 인강 훔친 '누누스터디' 범인 잡혔다…알고보니 16세 고등학생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5 0
6072 檢, '이재명 측근' 김용에 징역 12년 구형…"죄의식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5 0
6071 검찰, '마약 투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6 0
6070 [속보]검찰, '불법 대선자금' 이재명 측근 김용에 징역 12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2 0
6069 대법 "부킹닷컴·아고다 '환불 불가' 조항, 불공정 약관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5 0
6068 [속보]"환불 불가 조항, 불공정 약관 아니다"…숙박플랫폼 승소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7 0
6067 [속보] 검찰, '마약 투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6 0
6066 대법, '연쇄살인' 권재찬 무기징역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3 0
6065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대법원서 징역 20년 확정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92 1
6064  '계곡 살인'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공범 조현수는 징역 30년(종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90 3
6063 [속보] '연쇄살인' 권재찬 무기징역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3 0
6062 [속보]'계곡 살인'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공범 조현수는 징역 3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6 0
6061 [속보]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1 0
6060 '30억대 횡령·배임'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5 0
6059 '추락사 경찰관'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묵묵부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5 0
6058 '회사 차 사적 사용' 최정우 포스코 회장 불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6 0
6057 징역 20년 유지될까...'부산 돌려차기 사건' 오늘 대법원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7 0
6056 '상습 마약' 유아인, 두 번째 구속기로…대마 강요 등 혐의 추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41 0
6055 '계곡 살인' 이은해, 오늘 대법 선고…2심은 무기징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5 0
6054 길어지는 재판…민사 소송 1심 처리하는데 평균 '420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6 0
6053 '물렁물렁' 언주역 도로 일주일 만에 또 이상 '불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6 0
6052 '자녀 입시 비리' 정경심 가석방 허가...27일 석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8 0
6051 [속보] '자녀 입시 비리' 정경심 가석방 허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

힛(HIT)NEW

그때 그 힛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