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노사연父 민간인 학살 주도"…명예훼손 고소받은 작가 무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0 17:45:52
조회 48 추천 0 댓글 1
노사연 형제 A씨 사자명예훼손 혐의 고소
경찰 "허위 인식하고 쓴 글은 아냐"
주장의 진실 여부 무관하게 의도만 판단


왼쪽부터 가수 노사연과 그의 친언니 방송인 노사봉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가수 노사연 부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피소된 김주완 작가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받은 김 작가에게 '불송치(혐의없음)'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발송했다.

김 작가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노사연의 아버지 노양환씨는 한국전쟁 당시 마산지역 민간인학살 사건을 주도한 특무대(CIC) 마산파견대 상사였으며 실질적인 현장책임자였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노사연의 형제이자 노씨의 자녀 중 한명인 A씨가 "고 노양환 상사는 국민보도연맹 사건 당시 방첩대에서 수사관으로 재직했기 때문에 마산학살 사건에 투입돼 현장 지휘 등에 일체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김 작가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중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무혐의로 불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작가가 기본적으로 자기가 인터뷰하면서 들었던 내용들을 적었고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내용을 일부 인용하고 확인했다"며 "김 작가가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책에 이같은 내용을 표현했다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작가의 '진실' 주장에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글이 '허위사실 아님'을 판명해준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작가가 책에 그런 내용을 쓸 때 이것이 허위 사실이라는 인식이 있었느냐가 수사의 쟁점"이라며 "그 책에 있는 내용이 진실이냐 아니냐는 지금 사실 확인을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탕서 알몸인데 남자 2명이 들어와... CCTV를 보니▶ 안영미 "모유 안 멈춰. 내 구멍이란 구멍에서..." 고백▶ 21만원에 판 나무가면, 알고보니 60억원..대체 뭐길래?▶ "서울대 나왔는데 인생 폭망" 사회 초년생의 고뇌▶ 예쁜데 뭔가 이상하다... '미스 프랑스' 미모 논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1777 사건 피의자 모친에 성관계 요구한 현직 경찰관... 징역 6개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6 5 0
11776 화재 난 역삼동 아파트, 스프링클러 없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3 3 0
11775 추돌 사고 내고 음주 측정 거부한 러시아 외교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8 9 0
11774 9개월 만 첫 발 디딘 尹명예훼손' 의혹…수사 속도붙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4 4 0
11773 반도체 기술 빼돌린 삼성전자 前연구원…1심 징역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8 5 0
11772 소녀상에 '철거' 마스크 씌운 시민단체 대표,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 6 0
11771 검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6 0
11770 수백억 코인 투자사기 벌인 발행사 대표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5 0
11769 '얼차려 훈련병 사망' 부대 중대장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8 9 0
11768 내일 서울 도심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경찰, "교통 혼잡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8 5 0
11767 [속보]'얼차려 훈련병 사망' 부대 중대장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9 7 0
11766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 혐의' 현직 경찰관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7 7 0
11765 "왜 채용 안해줘" 흉기로 지인 찌른 4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8 12 0
11764 '무자본 갭투자'로 오피스텔 수십채... 90억 사기 벌인 일당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8 8 0
11763 이종섭·신범철·임성근,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3 13 0
11762 "이혼 소송과 무관"…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SK빌딩 퇴거·10억 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1 19 0
11761 "아동음란물 소지죄 가중처벌하려면 '판매 목적' 입증해야"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4 17 0
11760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SK빌딩서 나가야…法 "적법한 해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8 13 0
11759 "약 처방 불만" 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기로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641 0
11758 "약 10년간 추적" 보이스피싱 인출총책,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16 0
11757 [속보]SK이노베이션, '노소영 미술관 퇴거' 소송 1심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7 0
11756 최태원 판결문 수정...결론 영향 두고 '후폭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26 0
11755 "SK 빌딩서 나가라" SK이노·노소영 아트센터 퇴거 소송 1심 결론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1888 4
11754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4 32 0
11753 [속보]'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발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6 24 0
11752 '무기한 휴진' 결론 못 낸 성모병원 교수들… "논의 시간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46 0
11751 경찰,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무혐의 최종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8 0
11750 검찰, '불법 촬영·2차 가해 혐의' 황의조 피의자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0 0
11749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무기한 휴진 논의"… "'올특위' 동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2 0
11748 '뇌물수수 혐의' 임종성 보석 신청…"췌장염 수술 필요"(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0 0
11747 남친 집에 맡긴 반려견, '누가 소유권 가지냐'에 엇갈린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1 0
11746 "국가·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에 위자료 줘야" 법원 첫 판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3 0
11745 "약 처방 불만" 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6 0
11744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 화재…"에어컨 수리하다 불붙어"(종합2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00 0
11743 '뇌물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보석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6 0
11742 방사청, F-35 전투기 6900억원대 국제소송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5 0
11741 '트래펑' 백광산업 전 대표, 횡령 재판 항소심서 감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8 0
11740 법무법인 지평,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3 0
11739 '돈봉투 수수' 의심 의원, 검찰 3차 출석통보에도 불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4 0
11738 "백색실선 침범 사고, 종보 가입·피해자 처벌 의사 없으면 기소 불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640 1
11737 '아옮 업체 구해오세요'…법 개정에도 신종 암표 기승에 사기까지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729 1
11736 이대 동문들, 김준혁 추가 고발…김준혁도 '맞고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9 0
11735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3라운드…상고심 관전 포인트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0 0
11734 국민연금도 '공제 후 과실상계'로 판례 변경, 피해자 추가 회복에 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8 0
11733 "급등주·로또 번호 받아가세요"…스팸문자 급증, 수사의뢰 나선 시민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7 0
11732 법원·검찰·경찰소속 40명 개인정보 유출…경찰 내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65 1
11731 '기레기', '기더기'...기자 희화화, 법원 "모욕 맞아, 위자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9 0
11730 서울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 화재…2명 병원 이송(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4 0
11729 [르포]목동 주상복합아파트 큰 불... 상인들, "생계 막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9 0
11728 [속보] 서울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 화재...단지 주민들 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