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檢, '재벌 행세' 전청조 1심 12년에 불복해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6 18:23:26
조회 78 추천 0 댓글 0

"호화생활 위한 계획범죄…피해 회복 불가"



[파이낸셜뉴스]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전청조(28)에 대해 검찰이 보다 중한 형의 선고를 내려달라며 항소했다.

서울동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공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전씨와 공범 혐의를 받는 전 경호팀장 이모씨에 대한 1심 선고에 대해 16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씨는 여러번의 사기 전력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규모가 크고 피해자가 다수임에도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금이 모두 사치에 사용돼 피해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호화 생활만을 위한 계획적 범행으로 참작할 동기가 없고 수법도 불량하다"고 덧붙였다.

전 경호팀장 이모씨에 대해서는 전씨의 범행을 단순히 도운 방조범이라고 본 재판부 판단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은 "슈퍼카 및 고급 레지던스 임차 명의와 가짜 신용카드를 제공하고 피해금 중 22억원을 직접 관리·집행해 범죄 수익의 상당부분을 취득한 점 등을 종합하면 공동정범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전씨와 이씨에게 각각 징역 12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전씨는 유명 호텔그룹의 숨겨진 후계자 등으로 행세하며 재벌들만 아는 은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속여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30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전씨에게 징역 15년,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갑자기 사라졌던 최홍만 반전 근황 "산에서.."▶ 아파트에서 부패된 시신 2구 발견, 둘 관계 알고보니..▶ 1433명이 "이혼해라" 충고, 아내의 '곰국' 문자 화제▶ 원룸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시신 살펴보니..▶ '손흥민 손가락 탈구' 다음날에 탁구 3인방은..소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9466 윤재옥,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퇴행적 준연동형 비례제 폐지"[20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64 0
9465 화우, '저작권 침해 대응' 세미나 23일 개최 [로펌소식]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20 0
9464 '계엄 문건' 조현천, 재판 넘겨져…내란음모 '무혐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04 0
9463 검찰, 테라·루나 폭락 사태 권도형 측근 한창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9 0
9462 현직 경찰, 총선 예비후보 폭행해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7 0
9461 '불법 비자금 의혹' 이호진 태광 회장, 강요·협박 등 혐의 추가 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99 0
9460 주취 후 국회 월담 후 흉기 난동 50대 남성, 구속기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26 1
9459 "유급도 감수한다"…의대생 집단 휴학에 내년 인턴 감소 우려도 나와[ [3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067 0
9458 동자동 쪽방서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82 0
9457 정부, 의료계 집단행동 "주동자·배후세력, 원칙적 구속수사" [일문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82 0
9456 "민간 병원 5곳 뺑뺑이...軍병원서 수술", 전공의 떠난 대학병원은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041 4
9455 "피해자들에 사죄", 혐의 인정한 황의조 형수...양형참작될까[최우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1 0
9454 ___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9 0
9453 법무법인 세종 컴플라이언스 센터 발족...'기업 리스크 대응' [로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2 0
9452 이렇게 하면 '선거법 위반'...'아리송'한 선거 범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4 0
9451 "선거 막판에 고소·고발 급증, 전문가 통해 조기 대응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2 0
9450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뮤지컬 '헬로고스트' 오는 3월 개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2 0
9449 "환자 피해 실제 나오면, 가장 높은 수준 책임...의사 주장, 법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3 0
9448 법무·행안·검경 "환자 피해 실제 발생하면, 가장 높은 수준 책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6 0
9447 [속보]법무부·행안부·검경 "의료계 집단행동, 배후 조종·교사까지 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6 0
9446 대법, "강도미수 저지르고 누범기간중 절도, 특가법 적용 안돼"[서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7 0
9445 검찰, ‘이재명 선대위’ 前 대변인 소환...'尹 명예훼손 혐의' 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7 0
9444 시민단체, 의협·전공의 경찰에 고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0 0
9443 박성재 법무 장관 "조직 안정 위해 당분간 인사 안할 것"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2 0
9442 윤재옥 "유능하고 도덕적인 국회 만들겠다... 5대 정치개혁 추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6 0
9441 경찰, 훼손된 피복, 장비 등 무상 재보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8 0
9440 법무부·행안부·검찰·경찰 '의료계 단체행동' 합동 브리핑... '엄중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2 0
9439 '입찰담합' 아스콘·레미콘조합...法 "지자체에도 배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3 0
9438 서이초 교사 순직인정 오늘 최종 심의…동료교사 참석할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8 0
9437 박성재 법무 장관 취임..."일부 검사 정치행위 ...사명감 되찾아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0 0
9436 검찰, '성매매 알선' 영등포재개발 조합장 1년 6개월 선고에 항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2 0
9435 군인권센터 "윤석열, 채수근 상병 유족 동향 보고받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1 0
9434 검찰, '스캠 코인' 동원해 3억원 피싱한 일당 기소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953 2
9433 "안나 편집권 침해" 주장한 이주영 감독…쿠팡 상대 소송 1심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5 0
9432 공무상 재해 간병비 지원 확대…일선 경찰 "제복 자긍심 위해 필요"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44 2
9431 처음 보는 여성 집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9 0
9430 검찰, '박수홍 출연료 횡령' 친형 1심 징역 2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1 0
9429 '테슬라 차주 사망' 1심서 금고 1년…檢·대리기사 쌍방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58 0
9428 '보복 기소'라는 국회 VS ’근거 없다'는 검사…헌정사 첫 검사 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47 0
9427 '마약류 의료 쇼핑 방지 정보망'을 아시나요[김동규의 마약 스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04 0
9426 '이태원 참사 보고서 삭제 혐의' 박성민·검찰 쌍방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53 0
9425 법무법인 율촌, '미술투자 전문가' 이규영 외국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53 0
9424 '200억대 사기 대출' 광덕안정 대표…5월 정식 재판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56 0
9423 '불법 공매도 창구 역할'…檢, UBS·씨티은행·맥쿼리 압색(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47 0
9422 "국립병원도 파업할 줄이야"...전공의 파업 본격화에 일부 진료 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58 0
9421 "선거범죄 122% 증가 예상", 警, 3000명 동원 총력전['총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45 0
9420 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출범…"안전 사각지대 메워줄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47 0
9419 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범죄 취약지 집중 투입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45 0
9418 "4대강 1차 턴키 담합' 들러리 업체, 정부에 설계비 반환해야" 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42 0
9417 "마약류 사범 수감자 단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 노력 기울여"[마약중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4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