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선대위’ 前 대변인 소환...'尹 명예훼손 혐의' 관

파이낸셜뉴스

2024.02.21 12:35:06

조회 47 추천 0 댓글 0

송평수 전 대변인 피의자 신분 소환

[파이낸셜뉴스] 지난 대선을 앞두고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송평수 전 대변인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21일 송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송씨는 김병욱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최모씨, 국회정책연구위원 김모씨 등과 공모해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가 이른바 '가짜 최재경 녹취록'을 보도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는다.

리포액트는 지난 2022년 3월 1일 대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보도했다. 그 근거로 최재경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조씨의 사촌형 이모씨와 나눴다는 대화 녹취록도 제시했다.

검찰은 해당 대화가 이씨와 최 전 중수부장 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보고 허위 보도가 이뤄진 경위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송씨를 불러 허 기자와 접촉하는 등 보도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21일 송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한 뒤 수집한 자료 등을 분석해 왔다.

또 지난달 최 전 중수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이달 16일에는 김 의원 보좌관 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정체 알고보니...▶ 가수 현당 "故 방실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17년 동안..."▶ 여배우 며느리와 산부인과 방문한 김용건 "이런 경우는..."▶ "혼수 안 해 왔다" 트집 남편, 셋째 출산 아내에 요구한 것이...▶ 한국 전문의 얼마 버나 봤더니..."유럽과 비교해도 2위 수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9516	"연초 줄기에서 니코틴 추출" 허위 신고한 업체…法 "세금 부과 정당 [1]	파이낸셜뉴스	02.25	90	0
9515	"연기된 수술 취소될라"…전임의·동네병원까지 의료대란 확산 우려[르포	파이낸셜뉴스	02.25	72	0
9514	"난 예술을 했다" 경복궁 낙서 테러범 첫 공판 열린다[이주의 재판일 [3]	파이낸셜뉴스	02.25	81	0
9513	유튜브판 뒤흔든 '스캠코인'...범행은 이렇게 벌어진다 [3]	파이낸셜뉴스	02.25	653	0
9512	판사들은 왜 쉬지 못할까[기자수첩] [1]	파이낸셜뉴스	02.25	88	0
9511	대법, "'압류금지 채권' 여부, 채무자가 입증해야"	파이낸셜뉴스	02.25	58	0
9510	대검, 간호조무사 신생아 학대 사건 등 5개 우수 수사사례 선정	파이낸셜뉴스	02.25	63	0
9509	죽은 자는 말이 없다?[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의 '알쏭달쏭 상속 [12]	파이낸셜뉴스	02.24	9708	4
9508	'위아래'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02.23	151	0
9507	인텔리콘연구소, 국내 법률 특화 언어모델 '코알라' 개발	파이낸셜뉴스	02.23	99	0
9506	5·18 진상보고서 배포 44년만에 '죄 안됨' 처분	파이낸셜뉴스	02.23	113	0
9505	경찰, '강제 후원금 공제' 강동농협 관계자 입건	파이낸셜뉴스	02.23	94	0
9504	'전공의 지침' 게시글 강제수사 착수...'의료계 파업' 고발인 조사 [2]	파이낸셜뉴스	02.23	3436	10
9503	경찰, 현장 대응력 강화…치안산업 육성 나서	파이낸셜뉴스	02.23	89	0
9502	국힘, "민주, 선거구 획정 일방적 파기...피해는 결국 지역 몫"	파이낸셜뉴스	02.23	88	0
9501	"간호사에 '불법 진료' 지시 있었다"…간협 154건 신고 접수	파이낸셜뉴스	02.23	110	0
9500	'강제연행' 카이스트 졸업생…尹·경호처 인권위 진정 [1]	파이낸셜뉴스	02.23	107	0
9499	서울 서부지검·경찰,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엄정 대응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02.23	83	0
9498	5천만원에 성범죄 피해 여친 위증시켰다가 '덜미'	파이낸셜뉴스	02.23	90	0
9497	'대선개입 여론조작' 수사 6개월...더딘 수사 속도	파이낸셜뉴스	02.23	81	0
9496	'美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사태' 세방전지, 미래에셋 상대 소송 패소	파이낸셜뉴스	02.23	77	0
9495	"순금 세트 보여주세요"...1500만원 상당 금팔찌 훔친 여성 검거	파이낸셜뉴스	02.23	80	0
9494	'전 여자친구 집 찾아가 폭행'...3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02.23	74	0
9493	"조국, 국정농단 판사와 식사" 유튜버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파이낸셜뉴스	02.23	74	0
9492	국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창당... "포퓰리즘 운동권 내로남불 정치	파이낸셜뉴스	02.23	60	0
9491	"국민 괴롭히는 법 집행해왔다" 윤석열 허위조작 영상 '접속차단'	파이낸셜뉴스	02.23	71	0
9490	"사직 전 자료 지워라" 전공의 지침 게시글 사이트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02.23	74	0
9489	검찰, 'LH 감리 입찰' 의혹 뇌물 공여, 업체 대표·심사위원 구속	파이낸셜뉴스	02.23	63	0
9488	[속보]국힘, 마포을에 '운동권 출신' 함운경 전략공천	파이낸셜뉴스	02.23	73	0
9487	국힘 박대수 "강서을 후보 사퇴...무거운 짐 내려놓겠다"[2024	파이낸셜뉴스	02.23	62	0
9486	의료계 반발에 강대강 맞대응...줄 사법처리로 이어지나	파이낸셜뉴스	02.23	72	0
9485	'미국 송환'...천재에서 범죄자로 추락한 권도형은?[사건 인사이드]	파이낸셜뉴스	02.23	66	0
9484	정부, 23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위한 중대본 회의 [1]	파이낸셜뉴스	02.22	127	0
9483	한국스카우트연맹 신임 총재에 이찬희 前대한변협회장 [1]	파이낸셜뉴스	02.22	154	0
9482	경찰, 계좌 동결 선점한 퓨처넷 사기, 환수 총력전 [1]	파이낸셜뉴스	02.22	531	0
9481	한동훈 "국민의미래 지도부 누가 되든 중요치 않아…우리 당으로 봐"[ [2]	파이낸셜뉴스	02.22	126	0
9480	시민단체 "검찰총장, 특수활동비 오남용"...檢 "수사 업무" [1]	파이낸셜뉴스	02.22	110	0
9479	검사 구형량 자동 추천하는 AI 검사... '검찰양형시스템' 4년만에 [11]	파이낸셜뉴스	02.22	1301	12
9478	현직검사가 음주운전…차량 전복돼 현행범 체포 [1]	파이낸셜뉴스	02.22	118	0
9477	소독·드레싱 늘고, 교수·전임의에 직접 환자 상태 보고...부담 커진 [3]	파이낸셜뉴스	02.22	127	1
9476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현직 경찰...경찰 조사 중 [1]	파이낸셜뉴스	02.22	130	0
9475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1000건 넘는 선거 사범, 올해 폭증 예상 [1]	파이낸셜뉴스	02.22	105	0
9474	"눈길 참변"...경사로서 미끄러지는 차 온몸으로 막으려다 30대 남 [2]	파이낸셜뉴스	02.22	119	0
9473	폭설에 지하철 지연부터 사망사고까지...시민들, "출근길은 고행길" [6]	파이낸셜뉴스	02.22	1811	1
9472	대법 "지입차주라도 위탁업체 지휘·감독 등 받았으면 근로자"[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	02.22	102	0
9471	"대화 나누자"...동대문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혐의 입건 [3]	파이낸셜뉴스	02.22	119	0
9470	북악터널 입구서 눈길 미끄러진 택시와 SUV 충돌 [1]	파이낸셜뉴스	02.22	102	0
9469	'노조 설립 방해 혐의' 세브란스병원 노동자 손배소도 제기 [1]	파이낸셜뉴스	02.22	103	0
9468	'사법농단 1심 무죄' 양승태 항소심, 서울고법 대등재판부가 심리 [1]	파이낸셜뉴스	02.22	94	0
9467	국힘,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김현아 전 의원 공천 보류[2024	파이낸셜뉴스	02.22	6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