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별 일 없는 저녁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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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어제오늘 밥먹자 작성자 : 마징가

국방타마마

2017.05.26 16:45:54

조회 4929 추천 55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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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저녁엔 별 일이 없습니다.

호진 엄마가 우리집에 고양이가 산다고

하기 전까진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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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를 잘라서 화단 구석에 쌓아 두었는데

거기 생긴 굴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산다는거 있죠??

" 고양이라니 무슨소리야~ "

집주인도 모르는 고양이가 같이 산다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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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고양이다 -ㅇ-;;

그러고 보니 저 어미는 가끔씩 봤던 녀석인데

마실 나온 고양이가 가끔 놀러오는줄 알았더니

아에 우리집에서 새끼를 낳고 살고

있었던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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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사이로 찍을려니 화질이 안습이지만..

최대한 새끼가 놀라지 않게 할려면 어쩔수 없네요.

주변을 서성이다 향나무 굴(?)로 들어가는 녀석;;

당장 고양이 사료를 사러 가야겠어요~

야호~ 우리집에 고양이가 삽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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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짜 별 일 없을줄 알았어요.

치킨이 배달되서 휘파람 불며 냉장고를

열어보니 막걸리만 있는걸 보기전까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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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치킨이 질릴때 한번씩 시키면 별미인

바베큐 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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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 잔 걸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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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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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푹푹 찍어먹어야 제맛입니다.

이제 진짜 별 일 없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낮에 배송왔다던 쿠션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박스 크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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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올려 놓고 잘려고 산 쿠션이 거인용이였음을

알게 된 후에야 진짜 별 일 없는 저녁이 됐습니다..

호빗용으로 사도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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