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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어느 퓨전 음식점

국방타마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29 15:01:10
조회 4899 추천 6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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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어느 작은

식당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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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대략 6개 정도 되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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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이곳은

병원주차장이라 저는 다른곳에 대놓고

걸어 왔습니다~

 

(저녁엔 이곳에 주차해도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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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식당과는 다르게 오너의 개성이

듬쁙 들어간 식당에 왔으니 매뉴판을

정독해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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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상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이 종료되긴

하지만 예약제로 운영 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다네요.

 

혼자 요리부터 서빙까지 다 하시느라 바쁘실텐데

예약제 문의 전화가 자주 와서 시간적인

압박에 시달리신다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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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인 만큼 사장님께 매뉴 추천을 부탁드렸어요!

부채살 스테이크와 멕시칸라이스가

당첨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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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B 서비스를 제공 해주시는 만큼

빈병은 놔두고 가셔야 한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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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안된다는 문구가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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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엄마는 새우 홍합 로제 파스타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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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마실가니??  'ㅅ'

 

주문을 끝내자 주방에서 화르르 불쑈가

이어지며 한바탕 조리가 시작되고..

 

앗! 벌써 나오나 싶을 정도로

제가 생각보다 빨리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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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보기보다 면이 많은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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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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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테이크를 시킬까 했는데 사장님께서

처음 오셨으니 스테이크 + 밥을 한번 드셔보라고

추천을 해주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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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할라피뇨 마늘쫑 엔초비 양파 등등이

들어가서 오랜만에 신선한 자극을 느끼며

식사할 수 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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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잘어울리는 멕시칸라이스덕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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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저희 밖에 없어서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요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였습니다.

 

이런 특색있는 식당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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