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점심 전이라 손님이 적어서 사진 찍기에 절호의 찬스이지만..
울 사진동호회 스승님이랑 다른 회원들이 있어서..
걍.. 이정도만.. ^^;

사실 사진찍으면 칼날보다도 더 날카롭게 비판하시는 분이
음식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니깐, 주소 알려달라고 하셔서
안된다고.. 폴짝 뛰었죠..ㅡㅡ;;;; 
고수앞에만 서면 쫄아드는 제 심정 아실런지.....ㅎㅎ..








밴댕이(송어)젓.
언뜻 보기에 따로 판매한다고도 적혀 있던것 같았습니다.














익은 김치를 이렇게 볶아서도 내어줍니다.





필요한 만큼 김치는 덜어서 가위로 잘라먹는 셀프스타일이예요.
(재탕의 위험은 없죠.. 그러니깐..)






뚜껑아래 뭐가 들어있나 했더니 솥단지에 대파가 수북하더군요.







뽀얗게 우려낸 국밥이 나왔습니다.







머릿고기가 제법 한가득 들어있는데, 자리관계상 도와달라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주소 : 인천 남동구 도림동 498
(남동IC에서 소래 가는 방향입니다.)
전화 : 032-****-5566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해서 가격이 가물가물 하지만,
국밥은 6천냥.. 나머지는 요리들이라 제법 했던 것 같네요.
소머리수육과 닭백숙과 염소탕 등...
사실 가게의 정확한 이름이 천마장작불염소전골 소머리국밥 이거든요.. ^^;
송도신도시 근처 해안도로에도 분점이 있는데, 거긴 못가봤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찍은 재미있었던 사진입니다.

오골계가 오락가락하며 밖에서 노닐고 있길래,
찍을려고 갔더니만..
사진을 좋아라하는 오골계가 확실(?) 하더군요다.. ㅋㅋㅋ

제가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포즈가 제법 나오더군요.
그런데.. 카메라를 내리고 있으면 몸을 휙 돌리는데..
그렇게 몇번을 하고 나니.. 이거.. 카메라를 아는 넘(?)일세~.. 란 생각이 절로... ^^;


더군다나 좀 떨어져서 주차된 제 차로 가서 차를 운전하려고 하니
이런이런.. 따라옵니다...
5-6대 세워져있던 다른 차 빼놓고.. 저한테..

헉스..... 후진하다가 치일까봐.. 놀랐더니..
잽싸게.. 다시 제자리로....

정말.. 비디오를 찍어둬야 하는데.. 이럴때는... ㅎㅎㅎ

그리고, 전에 올렸던 해바라기 사진 찍을때 같이 찍어주었던 풍경사진들입니다.
이건, 평소와는 다르게 캐논 G9으로 찍었답니다.
위의 오골계 사진도 G9으로..
(음식사진은 평소대로 칠공주로 찍구요.)

사진 찍었던 시기로부터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