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쥐 사진& 음악있는 게시물입니다.^..^;;



지난 금요일 남편 생일이었어요.
계속 12시가 넘어야 퇴근하는데 그 날은 일찍 와서 좋은데 가 저녁이라도 먹자고.

근데 낮에 일하다보니 깜빡했는지 아무 준비 하지 않았는데 다저녁에 집에 가는 중이라며 전화가 (>..<)
급한맘에 에잇 삼겹살이라도 궈먹어야겠다 싶어 집 앞에서 고기 사다 장보고
지난 번 구입한 오븐 첨으로 써 볼라하고 있눈~데~! 내부, 사용흔적이 있어 뛔쉬~! 

군고구마 전용 산요 석쇠구이기에 구워 어찌 한 끼 저녁 대충 채웠는데 그리 맛 없는 삼겹살은 또 첨...인 듯.ㅜ..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의 생일, 전 그렇게 미안한 아내가 되어야만 했어요.

그래도 케익은 사서 촛불도 불었다는 (__    ) 녀보 미야네 ㅠ..ㅠ










주말 저녁, 나름 가차운 동네사는 이귀춘냥께서 집 앞 소환 명령이 있어 나갔더니 



그 때 그 슈 받은게 자랑~ 음훼훼훼`!!
귀춘냥 쌩휴베리 감사~ 근데 담엔 곱배기로 좀 굽신. ㅋ


아래쪽은 우리 강아지, 허브 사진(멍멍이)있으니 싫은 분은 ^^; 
그래도 자꾸 보면 정들수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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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웨어는 나닝구를 선호하시는 패셔니스타 즈이남편님.^^
중간 중간 저의 완소 꽃가라 파자마는 못 본 걸로 좀..(__    );;













몸이 촘 아프고 나니깐요, 손 맛도 변했는지 무얼 해도 맛이 없고 입맛도 없고(노환..?)
 근데 살은. . . 날 지켜주고 있고.   살 너야말로 날 떠나거나 없어져 줘도 된다는...흠캬캬 ㅋ

모다들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