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하자는겁니까....?



젊은사람들 대체 회사를 놀러온것인지? 소풍왔읍니까?



덥다 덥다 좀 쉬었다 하자... 뭐 이런소리들 하는데



업무 지시하는 내 입장에서 젊은 직원들 보면 기도 안찹니다.....





선풍기 돌아가고 있고 꼴랑 쎄멘트 포대 왔다갔다 옴겨 노으라 했는데



세월아네월아....이러니까 젊은 사람들....발전이 없는겁니다....



정말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지?





이보세요! 나때는 말입니다. 지금보다 더 더웠습니다.....그런 힘든 나날동안



한결갇이 회사에 충성하며 성실하게 구슬땀을 흘렸고, 그렇게 대한민국의 국격을



국제사회의 상위 체걔에 올린것입니다.....그대들은 허구헌날 놀고 술마시고 계집질 할 동안에 말이오!





하도 덥다덥다하는 젊은놈들 회사는 그냥 놀러오고 일 끝나고 뭐? 맥주? 먹는다???



내가, 어른이 저번에 분명히 말했지요? 맥주는 어린아이나 계집들이나 먹는거라고...



악으로 깡으로 소주 한잔하고 그 날 털어버리고 내일, 미래를 준비해야하는데....



여기 젊은 회원들 어른 말 무시하고 안듣고! 자꾸 맥주를 먹는 모습.....솔직히 불편합니다.



말을 하면 들어야지....그렇게 머리가 나쁜건지... 아니면 못배운것인지?



평생 잉여인간, 노숙자로 살거라면 맥주 마시시오.





어린회원들 다 내 조카갇아서 걱정이 됩니다....오늘부터라도 맥주는 싹다 가져다



쓰레기차 오면 내다버리시오....소주 한병씩 함으로서 진짜 남자가 되고 조국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음....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