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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대전은 맛있어 - 대전엔 일보러 갔다가 항상 먹기만 하고 온다능;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1.09 12:11:26
조회 3801 추천 0 댓글 26
														


경기가 어렵다보니 의류 매출부터 뚝 떨어져서 의류회사들이 줄도산을 하고 있다는 소식들.

백화점에서 7,80% 할인판매를 하면서 30만원짜리 블라우스를 3만원에 팔아도 

사 가는 사람은 하루에 한두명이라는 소식. 

그래서 부도위기에처한 의류업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국내경기 호전에 이바지하고자









......라고 썼지만 사실 이 기회에 비싼 옷 한벌 싸게 건져볼까하는 욕심에 =_=

세일이 진행중인 대전 롯데백화점으로 고고싱~!!



...아무리 할인을 해도 그르치....

많이 할인하는건 디자인이 후지고... 입을만 한거는 할인 하나마나 한 가격이고.... ㄷㄷ


결국 옷사러 백화점 갔다가 밥만 먹고 나왔어요 ㅋ

  





 


백화점 7층(8층이던가?? ㅡ _-^) 푸드코드의 캘리포니아롤 전문점.
은나노로 살균됐다는 깨끗한 젓가락을 쓰는 이곳.

 

 

 

 

........껍데기 문구를 완벽히 신뢰할 수 없는 불신사회가 시러요 ;ㅂ;





빛나리 아저씨 헤어스타일처럼
가운데가 뭔가 부족해 보이는 락교와 단무지접시.





김치.
요즘은 재활용이 아닌가 의심부터 하게 되는....






...하아... ㅡ _-;;;







알이 올려진 샐러드.
요즘 며칠 섬유질이 부족한 식생활이었던터라 반갑게 냠냠꿀꿀








튀김 네종류.
새우, 맛살, 고추, 그로...머였지?? 고구마였나?? 이 저렴한 기억력....;ㅂ;




갓 튀겨져 나온 터라 따뜻해서 \'우왕~ 튀김이 따뜻해~~♡\'하면서 좋아하고 있었더니
냉정한 그분 한마디 하십니다,

\'그럼 튀김이 따뜻한게 당연하지, 차가운게 이상한거야~ ㅡ,.ㅡ\'


...이봐요, 전 차가운 튀김도 없어서 못먹거든요?? =_=






어쨌든 작은 그릇에 후리가케맛 나는 알밥도 반공기.








그리고 메인인 우동~~
날이 좀 추웠는데 뜨끈한 궁물이 끝내줘요 ^^






그러쳐, 이거슨 세트메뉴였던거심미다~~
칠천오백원이었던가...??





이쁜 어묵 잘 보이게 한 젓가락~~
한 후루룩 하실래여?? 아~~~~ ^O^

 




그리고 대전에 방문할때마다 항상 빠지지 않는 그것....





짜장떡뽀끼~~
김말이와 함께 항상 half&half~







김말이를 소중해하니까 (누가?? ㅡ _-) 가차이 한방 더~~

왜 짜장떡볶이에는 김말이를 주지 않는 것일까요 ;ㅂ;

 

 

 

떡뽀끼까지 먹었는데 이거 빠지면 섭해요,
그건 바로 슈크림.






그냥 슈크림이 아니라 아슈크림 ㅋ
오늘은 치즈케익 대신 피스타치오 아몬드.






항상 안 빠지는 그린티.
요즘 점점 그린티의 깔끔한맛이 좋아진다능....





아직까진 항상 이렇게 그린티+기타등등이었지만
조만간 그린티+그린티가 되지 않을까.... ㅡ _-;;;;










그리고 다시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곳은.....





나름대로 대전의 햄버거 전문점(??), 샛별리아.

그러쳐, 평택에는 미스리버거와 미스진버거가 있다면 대전에는 이게 있는 겁니다,








준버거.

천원이었는데 가격이 올랐군요 ;ㅂ;





즉석에서 구워주는 생고기패티 햄버거예요.



 

이건 샘플.
영버거와 제일 비싼 (2300원;) 오!버거인듯 하군요.




햄버거사면 여기서 먹는 콜라는 공짜!!

 

 



 


불황이다보니 제일 잘 나가는 건 역시 제일 싼 준버거~



...네, 그래서 저도 준버거 ㅡ _-;;;






이거 찍는다고 정줄놔서 본의 아니게 시민들 통행을 방해했다능;;

대전시민 여러분 죄송하와요 ;ㅂ;

그래도 준버거는 맛있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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