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다녀온 빕스 공릉점 입니다.
집 근처 가장 가까운 패밀리 레스토랑이 빕스 공릉점인듯 해요. -_-

예전에 왔을때는 많은 사람때문에 한동안 기다렸었는데
이 날은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빕스 오면 그냥 샐러드바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 인원이 3명이라 메인을 하나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주문 후 바로 샐러드바 ㄱㄱㅆ~

더운음식, 찬음식 안가리고 그냥 막 담아오기 첫번째 -_-


브로콜리 스프


메인으로 시켰던 얌 스톤 그릴이 나왔습니다.  
기억으로 채끝살인거 같아요.


사이드는 선택없이 옥수수하고 마늘, 껍질콩이 나옵니다.


생 고기가 나오고 뜨거운 돌판에서 취향 껏 익혀 먹으면 됩니다.
예전에 빕스 메인 시켜서 실망한 적이 많았었는데 이거는 괜찮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행분의 즉석 까르보나라, 맛은 so~ so~ 라는군요.


다시 샐러드바에 담아온 음식들입니다.
예전에 왔을때 보다 샐러드 종류가 많이 바꼈더군요.
그래도 연어하고 새우 등은 그대로 입니다.


예전엔 연어하고 새우, 치킨 등에 홀릭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ㅎㅎ


쌀국수 종류도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소스장에 자작하게 비벼먹는 스타일입니다.


역시 천천히 이것저것 담아왔어요.


저 우렁이는 그냥 그랬던거 같네요.


마무리로 콘스프



후식으로 과일이랑 쿠키 종류도 가져오긴 했는데 배불러 사진은 없네요.
예전처럼 천천히 느긋하게 먹어야 하는데 조급한 동생때문에 얼마 못 있었던거 같아요.

역시 뭘 먹으러 가도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랑 가야지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