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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변두리의 맛]오랫만의 술약속..in 四ツ谷 월―E사진有

인크레더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2.27 13:40:49
조회 2826 추천 0 댓글 21

        오랫만에 술약속이 생겼습니다. 평소같으면 귀찮아서 멀리 안가는데 오랫만에 약속이므로 변두리에서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 봅니다. 그래봐야 회사에서 두정거장 이지만요..내나이 32살..아무리 오랫만이라
        지만 남자들과의 술약속으로 설레이긴 어제가 첨..ㅋㅋ

        img_3_39_12?1235708705.jpg
        일본은 보통10명 내외의 술자리를 잡을때 주최자가 장소등을 모두 정하는데요 그중 한가지 일이 가게 예약
        시 그집의 요리 코스와 술종류등을 먼저 정합니다. 거의 보통 그렇습니다. 2시간에 안주는 뭐부터 뭐까지
        술은 뭐 부터 뭐 까지 무제한 그런식..안주는 코스라 양이 정해져있고 술은 2시간 무제한 이런식입니다.
        첫번째 선수는 저번게시물에도 올린적있는 もつ煮込み모츠니코미입니다. 내장부위를 일본된장에 조린음식
        고소하고 짭쪼롬하니 술안주로 좋습니다..부드럽게 졸여진 큰무와 위의 대파가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img_3_39_0?1235708705.jpg
        여러종류의회 甘エビ단새우가 정말 달았다는,ㅋㅋㅋ다른 종류의 회들도 잘 숙성된게 감칠맛과 부드러움
        이 좋았습니다..

        img_3_39_8?1235708705.jpg
       굴 그라탕 비스무리한건데 짭조롬하니 굴의 향이 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img_3_39_7?1235708705.jpg
        메인인 일본식 된장찌개닭고기 돼지고기도 신선했고 일단 국물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img_3_39_6?1235708705.jpg
        회사 근처에서산 월이입니다. 아들넘이 좋아라해서 선물할까 해서 샀습니다. 이바는 투명 플라스틱 바침대로
        떠있는 상황을 연출해주네요.귀엽습니다.

        img_3_39_9?1235708705.jpg
        회사근처 黒門흑문 초등학교 교복입니다..실은 저희 아들도 여기 넣을려고 준비중입니다..걸어서 20분이면
        赤門(적문:도쿄대학을 칭함)도 가깝고해서 뎃헷!!꼬맹이들아 사진찍자~~이러면 주위 어르신들이 변태라고
        생각해서 말릴까봐 그뒷모습 도촬해봅니다..교복이 귀엽습니다.

        img_3_39_4?1235708705.jpg
        여려분들의 걱정과 염려덕분에 건이가 다시 건강해졌습니다.다시는 감기안걸리겠다는 의지에 포즈 같습니다.
        ㅋㅋㅋ.저도 어렿을때 사진보면 쟤처럼 저렇게 다리를 벌리고 찍은게 많은데 저런 습관도 유전인가욧??!
        크레이지 도쿄!!!!!오늘 아침부터 눈이옵니다..ㅋㅋㅋ 내일모레면 3월이네 이사람아!!
        요몇년가 일년에 딱 1차례만 눈이 오던데..그게 오늘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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