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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利 D5D] 돈암동 성신여대 마미 et M'amie(구 마미인더키친)

명리(名利)(152.99) 2009.05.08 11:37:28
조회 4139 추천 0 댓글 14

2월 말 사진이니 좀 많이 지난 사진이군요. ^^;

특별한 날 찾아갔던 돈암동 성신여대 근처 et M\'amie(마미)입니다.
예전에는 마미인더키친이었던 곳인데 얼마전에 et M\'amie(마미)로 상호를 바꾼 듯 합니다.

프랑스 가정식을 하는 곳인데 메인도 괜찮지만 디저트류가 아주 괜찮은 곳이죠.
본점만 가봐서 다시 본점을 가게되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예약은 필수인 곳입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물병 등 소품들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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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씹는 맛이 좋았던 옥수수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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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에서는 와인을 직접 팔지 않는 대신 갖고 와서 마실 수 있습니다.
대신 잔당 소정의 금액이 붙는데 그걸 콜키지라고 한다는군요.

잔당 콜키지가 3000원으로 적당한 금액인거 같습니다.
이날 준비한 와인은 동행분이 좋아하시는 브르고누 피노누아 루이자도(어렵;;)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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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입인 제 입에도 적당히 맛있더군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밸런스가 좋은 와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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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마미스팟이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2~3인분으로 크게 나오던 메뉴였는데 요새는 1인분씩 나옵니다.
적은 인원이면 이거 말고 다른 요리를 못 시키는 단점이 있었는데 1인분씩 나오니 해결이 되네요.
대신 예전과 비교해서 가격은 좀 비싸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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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인 요리는 까망베흐치즈 닭고기요리였어요.
까망베흐치즈가 우리가 알고 있는 까망베르치즈인 듯 합니다.
보기 힘든 레드페퍼가 올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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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과 같이 따끈한 빵이 나옵니다.
여기 빵과 버터를 칭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입에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리필은 1번만 가능하고 다시 나오는데 5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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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 않아 좋았던 맛있었던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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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미스팟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해산물들, 야채가 잘 어울어진 맛입니다.
질기지 않은 관자하고 같이 들어있는 가지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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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베흐치즈 닭고기요리에는 진짜 까망베르치즈 덩어리가 들어있더군요.
부드럽고 고소한 소스와 적당히 익은 야채, 담백하고 쫄깃한 닭고기살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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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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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빵과 함께~
빵을 리필 안할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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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인지 전혀 질기지 않고 졸깃하니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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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통째로 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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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의 소스들을 빵으로 깨끗이 설겆이 한 후 (-_-;;) 디저트를 주문했습니다.
마미 디저트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오신 일행분때문에 여러가지 디저트를 주문했어요.(이날은 특별한 날이니까요.ㅋ)

제가 시킨 요거트 소르베
새콤달콤하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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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분이 너무나 기대하셨던 크렘뷜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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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푸딩 위에 설탕을 녹여 얇은 막을 만들어 놓았어요.
스푼으로 톡톡 깨뜨려 가면서 먹는 재미도 좋았고 맛도 물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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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타르트 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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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파이 위에 졸인 사과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갑니다.
이것도 맛있는데 좀 많이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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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류를 많이 시켜서 메인만큼 나왔지만서도 ^^;
일행분이 만족하셔서 저도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준비를 나름 잘 해서 가격대비 맛, 분위기 모두 괜찮은 자리였어요.
역시 준비를 잘 해야 하는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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