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매깁니다.
잠에 치여 매일 아침을 거르고 오기에, 언제나 기다려 지는 점심이지만...
시청 구내식당의 메뉴가 가끔 맘에 안들곤 할때 외식을 하곤합니다.

어제의 외식 메뉴는 시장 뒤에 있는 거제 시장의 소문난 칼국수입니다.
모두 손으로 면을 뽑기에 그 쫄깃함의 가희 환상이며...
사람을 봐가면서 양을 조절해 주시는 이모님들의 큰손에 다시 한번 감동하게 됩니다.

어제도 가서
"이모! 우리 곱빼기로요!"
했더니...
"너거들 남기기만 해봐라!"
하시더군요.





초 간단 연장샷!
별다른 연장 전혀 필요없음!





초 간단 반찬샷
별다른 반찬 전혀 필요없음!











한줄에 천원인 김밥입니다.
깨의 압박과 참기름을 두른 모습이 장난아니죠?
맛 또한 장난아닙니다.
2줄시켰는데, 이모님이 걱정하시더군요.
"국시 머 보고 시키지... 많을낀데..."
이모님 저희를 뭘로 보시고... -.-;
고소한 맛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또 먹고 싶어요~





김밥중에 가장 맛있다는 꼬다리 한입드세요~!





드디어 손으로 뽑으신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너무 하야서 초점이 없군요.
국물 붙기 전입니다.





크헉... 국물 부으니 그 양에 압도 당했습니다.





스읍... 자기 사진보고 자기가 테러당하는 바보 갈매기...





내공 수위가 모자라 어설픈 한 젓가락 샷!





칼국수 먹으러 온 귀여운 깜찍이 샷!





깜찍이 보고 좋아하시는 우리 이모님~!
손으로 면 미시는거 보이시죠?





면 자르시는 이모님~
손맛이 있기에 면발의 쫀득함이 다릅니다.





부산 시청 뒤쪽에 보시면 칼국수 street(?)가 있습니다.
그중 저쪽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바로 저 일호집!





바로 이곳입니다.
첨 이곳에 가서 이곳 맛고 이모님의 인정에 반해 다른곳 가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가보세요~!

정해진 양 없는 손칼국수 : 2000원!
김밥 한줄 : 1000원!

칼국수 2그릇 + 김밥 2줄 : 6000원!
돈 드렸더니 세어보지도 않으시고 그냥 돈통에 넣으시더군요.
이런게 이모님의 맘일까요?
저번에는 만원냈더니 김밥 한줄 서비스로 주십니다.
이모님 만세~!

아참... 음식 남겼냐구요?
허허... 남길 음식이 어디있습니까?
국물까지 싸악~ 비우고 왔습니다.
이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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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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