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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를 만들어 보았읍니다,,,,앱에서 작성

그릴마스터(76.169) 2018.12.17 14:44:35
조회 4520 추천 53 댓글 46
														

안녕하십니까?,,,, 기음갤 형님 누님덜,,,,,


저번에는 립을 구워보았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엔 육포를 준비하였읍니다,,,, 사족을 길게 달지 않겠읍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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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슷코에서 사온 소고기 입니다,,,,, 지방이 적은 부위입니다,,,, 적당한 두께로 잘라 줍시다,,,, 통으로 된 고기를 자를때 살짝 얼려두면 자르기가 쉽읍니다,,,, 생고기라 너무 힘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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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만들어 줍시다,,,,, 레시피는 내맘대로 간장 한컵, 맛술 반컵, 꿀 반컵, 바베큐 소스 반컵, 갈릭파우더 두숫갈, 파프리카 파우더 두숫갈, 후추 두숫갈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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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고기를 지퍼백에 넣어주고 양념을 채워줘서 잘 섞어줍니다,,, 벌써 먹음직 스럽군요,,, 12시간동안 고기를 재워줍니다,,,, 저도 하루에 12시간 동안 자면 피로가 싹 가실거 같은데 나이가 먹으니 깊은 잠을 잘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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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동안 재운 고기는 펠렛그릴에 4시간동안 저온으로 훈연으로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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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이 지났을때 입니다,,,, 벌써 침이 꼴깍 넘어가는 자태를 보여주고 있읍니다,,,,, 옛말에 기다리면 복이온다는 말이 있읍니다,,,, 열심이 기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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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경과하였을때 입니다,,,,, 벌써 육포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이때 하나 집어먹어 볼걸 후회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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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이 지났읍니다,,,, 시중에 파는육포와 다르게 부드럽고 훈연을 하여 구워서 입안에서 좋은 향이 퍼지는군요,,,, 색이 검은건 탄게 아니고 다른것보다 양념이 더 묻어서 그렇읍니다,,,,


손도 많이가고 오래걸렸지만 그만큼의 노력을 보상받을수 있는 훌륭한 맛이었읍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좀 덜짜고 단맛이 조금 더 있었으면 졸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다음번엔 색다른 레시피를 사용하여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읍니다,,,,


육포는 양념에 curing salt를 넣기때문에 2주가량 보관할수 있읍니다,,,,


기음갤 형님 누님들,,,, 긴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맛있는 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읍니다,,,,,


날이 춥숩니다,,,, 다들 몸 건강히 다음에 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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