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역 근처 온량 후기 - 기타음식 갤러리

서울숲역 근처 온량 후기앱에서 작성

최소시고

2019.11.21 08:59:59

조회 466 추천 3 댓글 2

오후장사가 5시반부터 시작이라 5시 쯤 갔는데 앞에10팀?정도 이미 기다리고 있었음;; 물론 그때라도 줄서서 다행이더라.

암튼 온량은 내가 한 2년 전쯤에 페북에서 본 곳인데, 여기 시그니처 메뉴가 토마호크 포크커틀릿, 뭐 그니까 흔히 토마호크라 부르는 부위?의 돼지고기 버젼이랄까.

암튼 그거때메 꽂혀서 계속 간보다가 웨이팅 너무 길어서 걍 포기한지 어언 2년....드디어 갈 각 재고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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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토마호크 포크커틀릿, 아래는 스파이시 로제파스타인데

말만 스파이시지 로제 소스 버젼 투움바파스타 ㅇㅇ

근접샷, 직원분이 뼈부분은 미리 잘라놓고 등심과 안심이 이쪽입니다 하면서 알려주는데, ㄹㅇ 고기 개두껍드라. 하나 잘라 먹는데 입에 가득참.

글고 의외로 소스가 맛있더라. 소스 덕에 저 큰 튀김을 덜 물리면서 잘 먹은듯.

평범에 보이는 파스타지만, 내가 먹어본 어느 파스타 중에서도 얘만큼 간이 딱 맞는 건 없었음 (물론 개인취향이지만).

하이라이트는 소스에 들어가있는 양송이버섯. 진짜 잘볶았더라 탱글탱글하면서 씹으면 안에서 채수가 팍 터지더라.

결론. sns바람타고 잘된 곳 중에 걍 그저 그런곳도 있지만 적어도 여긴 아님. 또 갈 용의 있음.ㅋㅋㅋ 참고로 웨이팅 룸도 따로있어서 겨울에 가도 따시게 웨이팅 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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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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