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빈둥대다가.........먹은 점심. 점심때는 주로 집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갑니다. 샌드위치 빵은 whole wheat으로 하고, 토스터에 구웠어요. 그리고 나서 한쪽은 마요네즈, 한쪽은 크림치즈를 발랐습니다. 계란후라이는 조금 오래 해서 노른자가 약간 익을 정도로 합니다. 계란 후라이를 훈제한 터키 햄 한장, 스위스 치즈 한장, 양상치 혹은 상추와 함께 넣어줍니다. 치즈는 반드시 후라이 위에 놓아 뜨거운 기운에 살짝 녹입니다. 옆에 컵은 커피 따라 놓은 건데 컵만 나왔네요. ziploc 접시의 압박. (색깔이 참 튀는 구료.) 저녁. 평소 저녁때는 된장찌게로...오늘은 1년만에 하이라이스를 해먹었는데 맛났습니다. 그래서 사진도...촛점이 핑~(손도 흔들..) 들어간 재료. 쇠고기, 감자, 양파, 양송이, 냉동칸에 팔던 믹스 베지터블(길쭉이 콩 ,당근, 완두, 옥수수). 버터로 볶다가 물넣고 야채 익혀서 하이스 가루 넣고 끓였지요. 밥에 덮은 모습. 후식...은 아이스크림. 피스타치오 아몬드.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31에서 먹을때 \'파\'스타치오로 잘못발음한 적이 있어서 특히나 발음에 주의하려는 종목.-_-;;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땡겨 특별 배달로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마지막 보나스. 무지개를 봤습니다. 쌍무지개였는데 한개는 사진기 꺼내는 사이에 사라져버렸네요. 달리는 차속에서 찍은거라 역시 초점 없이 흐리멍텅. 새로운 한주 즐겁게 시작하시길~ 행복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