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녕하시온지. \'유월 동동\' 이라는 옛말도 있는데, 논일 밭일이 바빠 유월은 발을 동동 굴러야 한다는... 뭐 갈수록 바빠지고 있습니다. 장사라도 하는 사람이라면 바빠질수록 좋은 거겠지만, 월급쟁이야 어디...ㅠㅠ 지난 한 주 계속 무리한 관계로 2차에서 도주하고 말았습니다. 자정도 안됐는데, 게다가 택시를 타고 말이죠... 요즘들어서는 음식사진도 잘 안찍게 되네요. 사실 먹느라 바빠서요....^^ 사실은 제가 어제 장충동에서 일이 있어서 엉겹결에 장충동으로 장소를 정한 듯합니다. 급조된 모임이었는데도 많은 분들 나와주시니 감격(?)스러웠습니다. 아래는 그날의 사진 몇장. 주로 인물사진만 찍어서 음식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앞자리 앉았던 분들...메시지 주시면 사진 드립니다) 숙주나물(?) 님의 새 애인... 각도에 따라 좀 둔탁해 보이긴 하지만... 손에 착~! 긴머리 님 익시브이 안의 줄리님....^^ 아래는 \'산\'각대... 행복한 고민....^^ 스페셜 안주와 CoolD 님의 s602... 사과, 파슬리, 튀김.... 한 장 더~! 그리고 오신분들....^^; 이 웃음의 의미를 이제야 알 듯...ㅠㅠ 다음 번개는 좀더 색깔 예쁘고 모양 예쁜, 뭐 그런거였으면 합니다. 그런게 뭐가 있을라나...^^; 편안한 주말저녁 보네세요~! 배너제작 CoolD 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