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생활로 가장 바쁜 년도말을 걱정해서 규슈(九州)의 친구 언니에게서 원조 물자가 보내졌어요(^^;).

골판지1상자 안에 여러가지 들어 있었지만 처음으로 보는 인스턴트 푸드(instant food)가 있었어요.

요요멘(養々麺). 궁극의 헬시 푸드다고 해요.

나가사키현(長崎県)의 운젠(雲仙) 회사 상품이에요.  

운젠 키노코 본고장(雲仙きのこ本舗)이라고 하는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회사에요.

국산의 밀가루를 나가사키의 해변소금과 운젠이 맛있는 물을 사용해서 이룬 면은 소면을 닮아 있지만 씹는 맛이 있어서 멋있어요.

스프는 홋카이도 다시마와 마쿠라자키(枕崎)의 가다랭이포를 사용한 본격일본식 우려낸 국물의 맛이에요.

그리고 장인이 기른 자랑의 버섯을 더해서 먹어요.

http://www.unzenkinoko.co.jp/shop/index.php

일본 종이 풍미의 패키지.

이면에 만드는 방법이 쓰여져 있어요. 정말 간단해요.

내용. 면·카야쿠(파·미역)·버섯·스프·일당고추. 일당고추는 교토(京都)의 전통있는 가게 "이큐도(一休堂)"의 물건이에요.

만드는 방법 1.　그릇에 면과 카야쿠를 넣어요.

만드는 방법 2.　열탕을 쏟아서 사란 랩을 해요.

만드는 방법 3.　3분 경과하면 스프를 넣어서 버섯을 더해서 완성이에요. 매운맛을 좋아할 경우는 일당고추를 더해요.

소면을 닮아 있지만 먹는 느낌이 달라요. 굉장히 맛있어요(＞＜;).

올해의 산업축제는 진귀한 것에 2일간 모두 날씨가 좋았어요.

섬은 비가 많으므로 2일간 모두 완전히 갠 것은 몇 년만이에요.

제가 섬에 오고 나서는 처음이어요(^^;).  

섬고양이도 기뻐하고 있게 보여요.

내일도 날씨가 좋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