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귤하르방 - 3,000
슈돌에서 나왔다고 줄서잇길래 걍 사봄
호기심에서라도 사지말것

2.게하 조식

3.우도 지미스 땅콩아이스크림 - 4,000
쪄죽을때 먹은거라 쿰척쿰척 맛남, 주위에 지들이 원조라고하는데 잘 모르겟음

4.우도 섬소나이 퓨전짬뽕에서 우짬('어떡해'의 사투리 및 은어 아님 ㅎ) - 11,900(콜라 추가해서 그러함)

일단 여기는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앗음 혼자먹는자리에 풍경도 좋고 진돗개가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밥구걸함, 키우는건지 알앗는데 직원이 개한테 '아직 때가 아니다..'라고 하며 밖으로 보냄

5.성산일출봉 앞 스벅 자바칩 프라푸치노 - 6,100
그란데지만 올레 사이즈업햇다. ㅂㅅ같이 이거사고 나서 해피아워시간잇는지 알앗다.. 그래서 그 다음날 한번 더 먹음

6.제주길흑돼지 - 35,400
분명 목살, 오겹살 1인분씩 달라고햇는데 가격표에 찍힌건 2인분씩의 가격이더라.. 메뉴판엔 100g 7,500원이라고 적혀잇엇는데...1인분이 200g인가?.. 고기집 잘 안가봐서 모른다 ㅠㅠ 이른시간에 가니까 아무도 없더라 심지어 주인도 안보임, 부엌 안쪽에 숨어서 마늘까던 사장님 불러서 먹엇당... 뭐 혼자서도 많이 온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나도 별일아닌일처럼 쿨하게 아 그래요~? 함.. 사실 매우떨렷음 ㅠ 제주도 특산물 멸치젓에 찍어무라해서 먹엇더니 짜더라 어우 바다사람이라 짠 맛의 기준이 나랑 다른가봐
그래도 혼자 고기집가서 먹는거 성공해서 나름 뿌듯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