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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푸라 정식(天ぷら定食)

友人帳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2.20 18:38:03
조회 4495 추천 35 댓글 87
														

점심에 먹은 텐푸라 정식(天ぷら定食).


겨울의 기간은 관광 시즌에서는 없으므로 섬 신는 조용하지만 외국인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요.


대만에서 프라이빗 제트기가 날아들거나 하고 있어요.


섬의 식품 재료를 사용해서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 호평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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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푸라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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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푸라는 새우·아시타바(明日葉)·가지·날치·호박·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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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제품의 쯔케모노(漬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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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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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미소시루(味噌汁)의 대신 아시타바소바(明日葉蕎麦)였어요.

평소는 다랑어나 금눈돔(金目鯛)을 사용한 미소시루가 제공되지만 물결이 단단해서 고기잡이를 할 수 없는 날은 아시타바소바의 경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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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로텐(ところて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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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의 자원봉사에게서 귀가하면 도어 앞에 양배추와 친겐사이(チンゲン菜:파랑梗나물)이 놓여 있었어요.

섬의 주민이 개인의 밭에서 채취된 야채를 "오스소와케(お裾分け)"해 주었어요(^^;).

"오스소와케(御裾分け)"와는 일본이 전통적인 풍습으로 "물건이나 이익의 일부를 친구나 주위의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의미해요.

섬은 특히 오스소와케문화(御裾分け文化)가 뿌리가 깊게 남아있으므로 빈번하게 야채나 물고기나 술 등을 오스소와케해요.

도쿄대학의 문화인류학에 관한 조사에서는 섬의 일반가정의 식비에 차지하는 40∼50%의 비율이 "오스소와케"에 의한 물물교환에서 성립된다고 하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실제로 저는 섬에 온 이래 매월 가계부를 기록하고 있지만 제 식비 월간최저기록은 2014년6월의 1912엔이에요.

섬은 일본본토로부터 300km 떨어지고 있어서 자급 자족으로 생활 해야 했던 역사에 의해 주민이 서로 협력해서 단결해서 살아 오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있어요.

오스소와케문화는 일본이 각양각색인 지역에 남아있지만 친척도 친구도 없고 돌연 섬에 온 낯선 사람인 나에게마저 최초의 1년째로부터 오스소와케를 많이 해줄 만큼 상냥한 지역은 거의 없어요.

오스소와케의 대상은 식품에 한정되지 않고 전자렌지 등의 가전제품이나 의복 등 광범위하게 미쳐요.

굉장할 경우에서는 자동차를 주곤 해요. 저는 냉장고이외의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모두 주민에게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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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어서 가장 추운 2월이지만 아직 하이비스커스가 피어 있었어요(^^;).


섬은 매년 인구가 100명 정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므로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진흥책을 검토하고 있어요.


외국인관광객도 늘어나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인관광객에게 의지한 관광 정책에는 반대이어요.


물론 외국인관광객에게도 와 주시면 기쁘고 섬이 좋은 곳을 많이 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외국인관광객의 동향은 국제정세나 환율 등의 "섬의 노력이 미치지 못한 사태"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버려요.


엔화하락의 은혜로 일시적으로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해서 섬의 사업자가 이익을 얻어도 돌연 외교관계가 악화되면 0이 되어버려요.


외국인관광객의 유치에 열심히 해지는 나머지 기존의 국내관광객을 소홀히 해버리면 외교관계나 환율환경이 악화되어서 외국인관광객이 떠났을 때에 섬의 관광 산업은 다시 일어설 수 없어져요.


중국인만은 웬지 반일감정이 악화되어서 중국내에서 일본계기업이 습격될 만큼 외교관계가 악화되어도 관광객이 늘어났지만. . . 중국에서는 해외여행에 갈 수 있는 중류계급이나 부유층은 적극적으로 반일폭동을 하지 않고 해외여행에 갈 수 없는 경제상황의 사람이 중국 정부의 프로파간다만을 믿어서 반일감정을 폭주시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네요.


섬의 현상을 보면 외국인관광객이 늘어났다고 해도 대수롭지 않으므로 우선은 받아들이는 체제를 갖추지 않는 것에는 아무 것도 변함없어요(^^;).


영어를 이야기할 수 있는 주민은 조금은 있지만 중국어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할지 어떨지. . .





지난 주 상어를 낚아서 먹었다고 해요(^^;).

도치자메(ドチザメ)라고 하는 종류의 상어로 사람을 습격하는 적이 없는 얌전한 상어에요.

요코하마시(横浜市)내의 초등학교에서는 아동이 사육하고 있거나 해요. 상어는 냄새나서 맛있지 않다라고 하는 인상이 강한 물고기이지만 도치자메는 생선회라도 맛있는 상어에요.

나도 1도 먹은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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