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대폭발에 임시로 쓰고 있던 15인치 모니터도 아작이나... 새로 모니터를 뽑으니 기변과 함께 영 적응이 안됩니다... ㅠ.ㅠ 아무튼 밀린 사진 몇개 올려 봅니다..



요즘 간간히 가는 용두역 쌀국수집 입니다.. 12월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던데 아직 장소는 정해 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쟈스민차.. 제 카메라는 정비를 보내서 형의 캐논 익서스로 한번..



붉군요.. 젓가락통이 보이길래 한번.. 뒤에는 국제전화 카드를 파시는지 통화료 안내판이...



월남쌈을 주문해 봅니다.. 1개에 1000원으로... 낱개로 파니 부담이 별로 없네요..



아삭 아삭... 본메뉴 나오기 전에 먹을만 합니다..



내용물도 한번.. 한입 한꺼번에 넣으면 입안이 가득 찰 정도 입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볶음 쌀국수.. 고수는 기본으로 빼 주는데... 몇번 알아서 달라고 요청을 하니 오늘은 그냥 처음부터 올려서 주시네요.. 아삭한 숙주와 면발 같이 먹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개인적으론 국물있는 쌀국수가 더 제 취향에 맞는 듯 합니다..



백제 정육점도 한번 들렸습니다.. 기본찬과 2명이서 육회 하나를 시키면 먹다가 질릴거 같아서 삼겹살 반을 주문 했습니다..



뭐... 소주 한잔 마시며 구어 먹는 재미 솔솔 하죠..



불판에 지글 지글..



삼겹살도 반이니 육회도 반만 주문 했습니다..



간만에 먹으니 매콤한 마늘향에 육회가 꿀걱 꿀걱 잘 넘어 가네요..



2마트에서 집에서 쐬주나 한잔 할려고 양장피를 샀습니다..



슥슥 비벼서 한번....



뭐... 그냥 저냥 간단하게 한잔 하기엔 괜찮은 듯 합니다..



소주가 답니다... ㅠ.ㅠ



어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친구랑 평래옥에 어복쟁반을 먹으러 갔는데 휴일 이더군요... ㅠ.ㅠ 다시 걸어서 을지로4가에 목살 김치찌개 집을 갔더니 역시나 휴일.. 걸어 걸어 광장시장 까지 가서 대구 매운탕을 먹기로 합니다.. 기본 깍두기와 뒤에는 오징어젓..



대구 매운탕 입니다.. 생새우가 많이 들어가 나름 시원하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친구가 X랄을 해서 사진은 여기까지... (ㅡ.-) 역시나 소주가 술술 들어 가네요..



이리 저리 돌아 다니다가 목이나 축이러 종로타워 지하 식당가로... 맥주를 시켜 봅니다.. 친군 술을 빼길래 300cc 로...



4400원 짜리 뽀모도로 스파게티.. 맥주랑 잘 맞네요..



그냥 저냥 별 불만 없이 먹을만 합니다..



4000원 짜리 버팔로윙.. 항상 여기 오면 시켜 먹는 안준데... 갈수록 사이드가 부실해 집니다.. 예전엔 나름대로 매콤한 할리피뇨 샐러드도 같이 주곤 했는데...



그래도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엔 괜찮은 메뉴.. 모두들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전 감기가 오는지 좀 찌뿌둥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