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요리. 카레가 먹고 싶었던 저녁 '크림카레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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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나들이(•̀ᴗ•́) 새벽에 급 대전 기차표 끊고 성심당 원툴로 가려고 했으나.. 뭔가 아쉬워서 오늘은 그냥 마포 나들이를 왔더염 김붕이가 추천해준 합정 물고기초밥 맛있었어요! 장어랑 새우 굿굿 컵빙수 이천원이길래..ㅎ 우유얼음이여서 조았어용 걸어서 망원 크레타마켓! 사실 마포 넘어온 이유가 여기 들리려고.. 타르타르소스랑 레몬딜버터 샀어용 여기 타르타 작성자 : 윤아름씽

자취요리. 카레가 먹고 싶었던 저녁 '크림카레우동'

랜스암

2016.11.25 00:26:24

조회 3182 추천 20 댓글 18

아까 누군가가 카레를 말씀하셨는데,

카레가 확 땡김.

땡긴김에 자주보이는 '크림카레우동'을 해먹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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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재료는 뭐 냉장고 냉동실 다 꺼내서 섞섞, 오늘은

감자, 당근, 양파, 대패, 새우, 우동면, 카레, 휘핑크림전에 남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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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먼저 소금물에 삶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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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는동안 새우, 대패, 야채 다 잘게 썰어줍니다.

오늘 카레는 큰 건더기 말고, 작은 건더기로 우동과 함께 호로록 할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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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 크게 하나 떠서 마늘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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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새우 넣고 다시 볶고,

이때 소금 후추 조금, 소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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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당근 먼저 볶다가 양파 넣고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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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넣어주고, 부족한 간은 마법의 치킨스톡 하나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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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 카레 한덩이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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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완성해줍니다. 치킨스톡과 고형카레만으로 간이 다 되었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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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채에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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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하고 섞어서 크림 만들어주는데

이런 빌어먹을 ㅠ 손으로 하는데 피곤해서 힘이 안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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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에 우동 넣어서 풀어주고,

이제 크림 올리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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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순두부를 올린 카레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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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블랜더를 가지고 싶어지는 밤입니다...끈기가 조금만 더 있었다면 더 찰진 크림이 되었을텐데.. ㅠ

금방 풀어지네요 ㅠ 빡침...

핸드블렌더...

이마트 노브랜드.. 3만원 안하던데...후..

급 엄청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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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맛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사람들이 왜 먹는지 알겠네여.

카레가 매우면 매울수록 맛있겠어요.

근데 우동사리 1개로는 부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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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카레에 밥 볶아서. 소금 후추 간 조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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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으니까 그릇하나 스까서 구아아아아악.

내일은 금요일이에여 언냐들 ㅠ

불금 되세여! 저는 내일 회식 빡침 ㅠ 슈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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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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