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라면집 "슈치니쿠린(酒池肉林)"에 갔어요.

섬의 라면집 안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가게에서 맛은 나쁘지 않아요.

도쿄 본토에서 먹는 라면과 비교하면 "보통"이지만(^^;).

섬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의 근처에 있어요.

물은 셀프 서비스에요.  

당연 "이에케이(家系)"에서는 없으므로 테이블에는 최저한의 조미료밖에 두고 있지 않아요.  

동료가 주문한 톤코쯔 간장(とんこつ醤油)의 "콧테리 라면(こってりラーメン：농후 라면)".  

이에케이 라면이라도 사용되는 톤코쯔 간장 스프이지만 이에케이와 비교하면 산뜻하고 있어요.  

제가 주문한 "피리카라 톤코쯔 간장 라면(ピリ辛とんこつ醤油ラーメン)".  고추가 들어 있어서 조금 매운맛이에요.

프라이드 마늘을 토핑을 얹으면 스프에 감칠맛이 태어나요.  

사이드 메뉴의 "다카나 볶음밥(高菜チャーハン)".  

섬에서 다카나 볶음밥을 먹는다고는 마치 규슈(九州)의 라면집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느껴요(^^;).  

심야까지 영업하고 있으므로 잔업했을 때 등에는 대단히 편리한 가게에요.  

그리고 귀가해서 "시마즈시(島寿司)"를 먹었어요.

라면을 먹었기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주민에게서 받았으므로 이 하루 중에 먹지 않으면 스시를 나쁘게 해버려요(＞＜;).  

"시마즈시(島寿司)"는 신선한 섬 물고기를 사용해서 만드는 전통스시에요. 이 물고기는 연어병치(メダイ)이네요.  

"즈케(づけ)"로 한 물고기를 일반적인 스시 밥과 비교해서 달콤한맛의 스시 밥에 토핑을 얹어서 만들어요.  

고추냉이가 아니고 겨자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에요(^^;).

이 섬은 전에 없이 물이 풍부해서 청결한 강이나 지하수도 많이  있기 때문에 고추냉이를 재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본토에서 먼 장소에 있어서 고추냉이의 수요가 없어서 재배해 오지 않았어요.  

"시마즈시(島寿司)"는 현재도 사람이 모일 때에는 반드시 등장하는 섬요리의 주역이에요. 결혼식·생일·장례식·운동회·입학식·환영회·송별회 등 정말로 다양한 씬으로 시마즈시를 먹어요.

섬에서 가장 맛있어서 고급 초밥집에서 먹으면 시마즈시1인분 1800엔 정도 해요.

그러나 섬의 주민은 가정에서 많이 시마즈시를 먹으므로 초밥집에서 스시를 먹을 경우는 "에도마에즈시(江戸前寿司：일반적인 스시)"을 좋아해요(^^;).  

쇼와(昭和)의 섬 풍경.

현재의 섬의 풍경.

시마즈시의 모습은 지금도 옛날도 변화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