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ood&no=903865

2일차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ood&no=903883

점심~! 신창국밥 ㅋㅋ 정말 국물이 맑은 돼지국밥은 첨 봤다.. 

맛은 진짜 소주 생각이 절실하게 나는데 난 한 잔만 마셔도 벌개져서 대낮부터 그렇게 돌아다니긴 싫었당..

궤마싯슴~!!

그리고 근처에 팥빙수집 ㅋㅋ 여기 엄청 싼데 단팥을 잘 만들어서 그런가 이야~~

이거 설빙 이런데서 팔면 최소 가격 두 배는 더 받을듯

팥죽도 맛있었다

시간이 많이 뜨던 관계로 카페에 또 갔다

오디너리레시피라는 곳이다

내가 시킨건 마카다미아 라떼

사실 일반 시럽이 들어간 라떼와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걍 라떼나 더치 마실걸

이거슨 딸기롤빵 

제철에 먹는 딸기만큼 맛있는게 또 없지

이렇게 하고도 시간이 1시간인가 떠서 옵스 가서 빵이나 몇 점 사옴

그것은 뒤에 올림

그리고 나의 이번 부산 여행의 궁극 목표

히츠마부시 먹기

고옥을 갔습니다

샐러드부터 주네요

메인 등장

혹시 히츠마부시가 뭔지, 어떻게 먹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히츠마부시는 장어비빔밥? 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 덮밥이랑은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먹는 법

1. 좌측 빈 그릇에 장어와 밥을 1/4만 덜어내서 맨밥과 장어만 먹는다

2. 또 1/4을 덜어내서 좌상단의 파, 김, 깻잎, 와사비와 함께 비벼먹는다

3. 또 1/4을 덜어내서 2의 방법에서 우상단의 다시물을 부어서 오차즈케로 먹는다

4. 마지막 남은 1/4을 위의 3개 방법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먹는다

2의 사진

1은 내가 먹느라 정신 팔려서 안 찍음

3의 사진. 장어 오차즈케를 만들어 먹는 거야 

3가지 방법으로 먹어본 결과 나는 맨밥이랑 장어랑 먹는게 장어 맛도 잘 느껴지더라

그래서 마지막엔 맨밥이랑 장어랑 먹음

그리고 어제 사왔다가 지금 실시간으로 먹는 거 ㅋㅋ

이 빵은 이름 까먹음 애플파이는 아닌데 아무튼 사과 올라가 있는거

맛있는데? 빵은 완전 막입이라 사실 다 맛있음

걀렛뜨 데로와 푀유떼라는 빵

단면입니다~

이렇게 3일동안 놀러다닌거 끝났음 

사진 올리면서 급 생각난게 난 부산 갈 땐 왜 항상 총알이 없는 상태로 갈까 였는데

해답은 총알이 많으면 해외로 나가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