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기행-신촌 마루카메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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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맛은 그냥저냥.. 양념장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 마누라 친정가서 혼자 먹음 ㅎㅎ 심심하네 작성자 : 레딧

면식기행-신촌 마루카메제면

면식기행(119.195) 2017.04.26 15:21:27

조회 630 추천 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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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집은 이제 흔하다. 좀 큰 번화가면 볼 수 있는 곳.

하지만 난 그런 점이 기쁨. 이런 방식의 우동집이 울나라에도 있으면 했거든.

그리고 찍먹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더더욱 기쁜 일.

그래서 꽤나 자주 찾아가는 곳이기도 함.

항상 가면 자루우동을 시키거나 유부우동을 시키는데

면에 대한 자부심에 어느정도는 걸맞게 시판 우동과는 많이 다르다.

약간 단단함이 있으면서 육수에 담가서 먹으면 쫄깃하다.

자르지 않고 한번에 삼키면 면이 입 주위를 쳐서 '탁!'소리를 낼 게 분명하다.

그리고 우동 면이 두꺼운 편이라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육수는 평범하다는 것.

자루우동 육수도 그리 짠 편이 아니라서 간이 좀 심심하다.

사실 여기는 닭튀김때문에 오는데 가격 대비 양이 실하고

닭다리 위주로 해서 그런지 부드럽다. 먹고나서 좀 부담이 오기도 하지만.

짭짤해서 간이 심심한 우동이랑 같이 먹으면 맛남.

별점은 5점 만점의 3.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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