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스타워즈 시리즈 6편을 이틀동안 러쉬했다. 그럭저럭 잼네. 암튼 인터넷 켜니까 이게 뭔소리래, 베어벡 감독 선임?? 베어벡 자질에 대해서는 차치하고서라도, 너무 심하게 서두른거 아니냐? 국내감독 쓰자니 비난여론 무섭고(흐미 조까튼거..이 무슨 사대주의;;), 히딩크, 아드보 2대에 걸친 코치 경험이나 대중적 인지도로 보나 축협 입장에선 베어벡이 딱이었겠지. 벌써부터 괜찮은 애 찾아서 자리에 앉혀봐야 맨날 잘 할수도 없는 거고, 4년동안 비난 여론 커버칠려니 좀 빡셀 꺼라는 생각이 들었나보다. 아무리 아시안컵 예선이 당장 8월부터 있어도 설마하니 우리나라가 거기서 떨어질 레벨도 아니고, 베어벡 좀 박아놨다가 월드컵 임박해서 또 좀 이름있는 감독 선임하겠지. 다른 감독 알아보긴 뭘 알아봐, 아무리 봐도 욕먹기 시러서 냅다 정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베어벡, 어찌됐건 뭐 함 잘 해봐라. 베어벡과 다음월드컵 감독 중간에 낑겨서 욕처먹을 누군가가 불쌍할 따름이다. 베어벡, 당신이 최대한 오래 버텨줘; p.s : 니폼니쉬 감독님 뭐하시냐? 아직도 중국 계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