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문의한게 졸라 장문이라서 국축횽들이 읽기 힘들거야 그래서 요약해 놓을게 1.유소년클럽 창단해달라 답변:먼저 유소년 클럽의 경우 저희 구단에서 준비작업을 거의 완료했으며 현재 최종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인 클럽하우스에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마 내년쯤이면 유소년 클럽의 시작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결론:내년에 시행 2.클럽명과 엠블럼의 수정 수원을 최대한 살려보자 답변:엠블렘 변경의 경우 저희 구단에서도 검토를 계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구단의 얼굴을 바꾸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리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타 구단 엠블렘 변경의 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연고지와 다른 요소까지 상징하는 엠블렘을 만든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결론:바꿀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소강상태 3.기업은 간접적으로 접근하라. 답변: 메인 스폰서 홍보의 경우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가 없이는 구단이 운영되지 못하는 것이 냉엄한 프로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오히려 외국의 프로구단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스폰서의 권리보호와 홍보에 있다는 점은 이해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스폰서 배척이 연고지 정착을 가져온다고는 할수 없으며 스폰서의 권익보호와 연고지 팬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솔로몬의 지혜와 열린 시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론: 어림없다. 양해해 달라. 4.수원시민에게 소속감을 주고 수원시민의 자부심이 되자. 수원FC 는 수원시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해 팀명도 수원만 남기고. 수원을 홍보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수원FC 라고 써있는 뱃찌 라던지 자동차 뒷유리에 붙일 수 있는 "이 차량은 수원FC를 지지합니다" "우리가족은 수원FC를 지지합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라는 문구도 괜찮겠네요. 이런 사소한 하나하나가 어느새 소속감으로 바뀌는겁니다. 5.수원FC 배 축구대회를 열자.(1회성이 아님) 현재 시행중인 조기축구회 대회 말고 수원시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축구대회도 있었으면 합니다. (각 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것이 아닌. 오로리 일반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대회를 여는것이죠.) 구체적으로 수원삼성 이 아닌 수원FC 주관 대회를 열고 학교에서 1차적으로 토너먼트를 엽니다. 전학급(고3이나 중3은 제외라던지..)이 반대표로 토너먼트를 하고 우승팀은 다른학교들과 토너먼트를 하는겁니다. 교육은 지식전달만이 교육이 아닙니다. 단체생활의 일환으로 축구대회 하는것도 좋죠. 교육당국과는 그런식의 협의만 있다면 괜찮을듯 싶네요. 이들이 바로 몇년뒤의 수원팬이 되는겁니다. 6.서비스정신을 살리자. 그리고 경기장을 입장하고 퇴장하는 팬들에겐 친절한 인사가 꼭 필요합니다. 개찰구에서 표만 받는게 다가 아닙니다. 팬들이 기분좋게 오고 기분좋게 돌아가기 위해 구단에서는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답변: 4,5,6번항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며 구단 차원에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난 시행됐으면 좋겠다 ㄲ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