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는 계속해야하는 개념이 아니라
‘한번 일정궤도까지 체화하는 개념’에 가까움
무슨말이냐면 우리가 예를들어서 ,
펜돌리기를 배울때 처음에는 그 동작이 익숙치않아서
실수도 범하고 원하는데로 움직이지 않지만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교정을통하다보면 결국 어느시점에선가는
완벽하게 손이 알아서 펜돌리기를 하고있는것을 볼수있음

그리고 한번 체화한 스킬은 절대 잊히지 않음
당장 나만하더라도 중딩때 배웟던 펜돌리기를
그이후로 한번도한적도 없는데 여전히 몸이기억해서 할수있음

이게 본질임
‘얼마나 오래했느냐’보다 중요한건
‘한번 제대로 궤도에 오르느냐’임.

그리고 일단 저 경지까지 체화하면 그때부턴 고민 안하는거야 ㅇㅇ
왜? 어차피 몸이 기억하거든 ㅇㅇ
그때부턴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을하거나 더 응용해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것이 통상적임.

그래서프로선수들은 훈련시에도 기본기연습은 안함 ㅇㅇ
그러니까 절대연습량의 마지노선만 지켜준다면
오히려 기본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건 아니라는거임.

물론 접근 방식이 더 중요하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