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나의 우상이자 내가 뛰어넘어야할 레전드이다."

EPL최고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과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중원을 지배했던 레전드 박지성(37)을 언급했다."

더브라위너는 5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게제된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에 대하여 극찬했다.

더브라위너는 "나는 박지성덕분에 축구를 시작했다 내가 제대로 축구를 시작하기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경기를 보게되었다. 난 평소에도 축구를 좋아하는편이라 아무생각없이 보고있었다. 그렇게 10분 20분 시간이 흐르며 나는 엄청나게 눈에 뛰는 선수를 발견했다. 그가 내가 존경하고 넘고싶다고 말한 박지성선수였다 그는 90분 내내 그라운드 전체를 휩쓸고다니며 상대팀선수 5명을 동시에 묶는 엄청난 활동량과 장악력을 보였다 나는 그 경기가 끝난뒤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모조리 찾아보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경기가있는날은 모든약속을 다 취소하고 경기를 시청하는데만 집중하였다."

또한 더브라위너는 자신이 EPL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내 꿈은 박지성과 같은팀에서 중원을 누비며 최고의 선수가 되고싶었다 내가 미드필더가 된 이유도 모두 박지성선수때문이다. 그렇게 첼시로 이적한뒤 나는 박지성선수와의 맞대결만을 기다리고있었다 사실 같은팀이 되지못해도 그와 상대팀으로 만나서 경기를 뛴다는것자체로도 모든 미드필더 아니 모든 축구선수한테는 환상적인일이다 하지만 박지성선수가 QPR로 이적하고나서 무릎부상이 더욱더 심해졌고 나는 그가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모습을 더이상 지켜보기 힘들었다."

마지막으로 EPL에서 이루고싶은 꿈이있다고한다 "어릴때부터 박지성과 한팀이 되서 축구를하는것이 나의 꿈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룰수없는 꿈이 되어버린지금 나는 다른꿈을 쫒고있다. 그것은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서 박지성의 위치에서 뛰어보는것... 감독님도 그렇고 팀동료들도 그건 불가능한 꿈이라고 하지만 난 아직 젊다 기회가 많다는뜻이다 언젠간 반드시 박지성선수를 넘어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자리를 차지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