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에서 메시, 호날두 모두 우승에 실패하면서

펠레를 넘어서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메시와 호날두는 크루이프- 디 스테파노  라인 사이에 위치하면서  호 크메베디,  메 크호베디 라고 불리고있는데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확실한건 미래에도 

축구 황제의 자리는 펠레가 차지할 가능성이 100%라는 것이다.

21세기에도  펠레 - 마라도나의 남미라인이 부동의 투톱으로 불리게 되면 

유럽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 될 것이고 

유럽인들 중  수위에 있는 호날두의 평가가 떡상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의 신' 이라 불리고 있고 역대급 토너먼트 득점, 역대급 임팩트가 있는 골들을 생성하며 

임팩트와  하이라이트 짤로도 메시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게다가 최초 발롱도르 6번 수상이 유력해지는 지금

 '포르투갈 최초  유로 우승' 이라는 타이틀마저 있으니

국대에서나 클럽에서나 호날두 이상의 유럽 선수는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향후,  남미축구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인들은 호날두의 평가 떡상을 시도할 것이고

호날두는  펠레 - 마라도나 라인에 한자리를 차지하며 유럽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륙별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 = 펠레

남미 최고의 선수 =마라도나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 = 웨아

아시아 최고의 선수 = 차붐

유럽 최고의 선수 = 호날두

이런 식으로 인식이 고정되어  20 -30년이 지나면

남아있는 기록들을 보면서 

무쌍 상상딸 + 대륙뽕 => 역대급 축구선수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이 차붐의 독일에서의 평가, 기록보면서 딸치는것처럼) 

호날두가 지금 꽃게질을 하건 난사를 하건 탈세를 하건 여자를 따먹고 다니던 

축구선수로서의  평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것이다.

구토들은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하고.. 앞으로 

호날두를 까는게 아니라 메시가 마라도나를 넘어서길 기도하는게 

메시가  호날두와  라이벌로나마 남을  마지막 기회이자 희망임을 알고  조용히 메시나 응원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