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의 구독자들은 자신의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놀라운 시즌을 보낸, 루카 모드리치를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만한 수상자로 선정했다.

AS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 조사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피파 올해의 선수상'(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8)의 수상자가 됬다.
크로아티아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는 14,227표(46.78%)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5,350표(17.59%)를 얻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리오넬 메시는 4,384표(14.41%)로 3위를 차지했고, 4위를 차지한 그리즈만은 3,894표(12.8%)를 얻었다.

상위 4명의 득표자들보다 한참 뒤쳐져있는 다른 6명의 후보들 : 바란 1,110표(3.65%), 음바페 861표(2.83%), 살라 242표(0.8%), 아자르 224표(0.74%), 데 브라이너 87표(0.29%), 케인 34표(0.11%).

이번 조사에 참여한 30,413명의 팬들 중 거의 절반이 모드리치가 클럽과 국가 모두에게 놀라운 시즌을 선사하며,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네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달 러시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최초로 결승전까지 자신의 조국 크로아티아를 이끌었고, 대회의 MVP를 차지했다.

피파 올해의 선수상

FIFA의 '올해의 선수상'은 2016년에 제정되었으며, 6개 부문으로 나뉜다 : 울해의 남자 선수, 울해의 여자 선수, 울해의 남자 감독, 올해의 여자 감독, 올해의 최고의 골, 그리고 올해 최고의 팬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6년과 2017년 2연속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FIFA는 또한 각 포지션별 올해의 최고 선수 11명을 선정하여 2018 FIFA 베스트 11상을 수여한다.


작성자 : 레코 기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