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나이로는 17세 즉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이번년도 9월에 고등학교 입학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오늘 다니던 중학교에서 전화가 오더니 다음학기부터 고1신입생을 안받겠다고 통보가 내려왔으니 다른 학교를 알아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중국간지 1년 5개월짼데.. 방학이라서 짐도 다 기숙사에 놓고 한국으로 와버렸습니다. (이렇게 될질 꿈에도..) 1년 5개월간 중국어도 열심히 하고 차반수업도 다 따라갔는데 중학교 졸업증도 줄지 안줄지 모른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지금 hsk 8급 9월달에 치기로 했는데 아... 모르겠습니다. 1년 5개월간 허송새월을 보낸것같네요.. 중국에 다시 가기도 싫고  한국에서 다시 다니기도 그렇고 다른 나라로 유학가는게 날까요?? 지금 검정고시 보고 일본갈까도 생각중이고 아님 호주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열심히 할수 있을것 같은데 앞날을 잘 모르겠습니다. 좀 이런데에 해박하신 유갤 여러분 도움좀 주세요 (진지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