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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문학] 엘사여왕님에게 향수를 선물해 드리고싶다.

Q엘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4.09 21:09:06
조회 1221 추천 54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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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발전과 재미를 가져오도록 노력하는 문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타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다 읽고 나서 추천댓글도 하나 남겨주시면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ㅎ+ㅎ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pc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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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냄새가 물씬 풍기며 아렌델로 찾아왔어

아렌델에 특별한 행사가 있는거 아니?

봄이되면 여왕님에게 향수를 선물해 주는 행사가 있는거야

향수의 재료는 봄의 재료를 넣어서 향수로 만든다음 최고의 향수를 뽑는 행사라고 해야하나?

봄의 재료는 꽃..그런거니까 나도 몰래 참여하기 위해 참가명단에다가 가짜로 이름을 올려놧지ㅋㅋㅋㅋ






참가명단에도 이름이 올라가있고 해서 일이 바로 끝나면 향수를 만들기 위해서 성안에 있는 화단으로 갔지

벌써 화단에는 많은 종류의 봄꽃들이 펴서 하나씩 냄새를 맡고 좋은냄새가 나는 꽃은 아무거나 몰래 챙기는거야

그러다가 갑자기 내 등을 툭 치더니 갑자기 공주님이 말을 거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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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씨 여기서 뭐해요?"


"화단관리좀 하려고 왔습니다."


"언제부터 관리하셨어요?"


"네.....?"


"거짓말하지마요~ 화단은 정원사만 관리하는거 모르세요?"


"사실.."



뻔한 거짓을 하니 금세 들켜버린거야.

난 사실대로 이야기 했는데 공주님은 피-식 웃으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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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향수를 선물하고 싶다고요?"


"네. 그래서 이 꽃좀 가져가려고 하는데.."


"향수 만들줄 아세요?"


"아..아뇨 배우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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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자들은 뭘 몰라"


"네?"


"향수 만드는법 배우는데 거의2달쯤 걸려요. 그런데 행사 진행날은 2주도 안남았는데 가능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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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엉터리로 된 향수를 받은 언니를 생각하면..."


"히익"


"그러지말고 저에게 주세요. 제가 특별한 향수 하나 만들어 드릴게요"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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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믿-음직 스럽지가 않으면 혼자서 잘 해봐요 ㅁㅁ씨"


"드..드리겠습니다."


"헤헤. 그럼 1주일 뒤에 제가 갖다 드릴태니 기대하세요"


"네..."






매일같이 사고치고 장난끼 많은 공주님이 향수 하나 재대로 만들지 갑자기 걱정과 불안이 파도치듯 밀려오는거야 ㅠㅠㅠㅠ

과연 어떻게 만들지 아니면 포기하셔서 선물을 못하냐 등 많은 잡생각이 들었지만 한번 믿기로 하고 기다린거지








그리고 다음주가 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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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약속대로 향수를 직접 가져오신거야.

난 기쁜 마음으로 받으려하는데 갑자기 한마디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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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씨 절때 그 향수 뿌리지 말고 바로 행사 선물로 제출하세요."


"한번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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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고서 기다려 보세요. 분명히 그 향수 1등할 거에요"


"그러면..?"


"네 맞아요"


행사에 1등한 향수는 직접 여왕님이 그 향수를 뿌리시고 다니는거야

그러면 매일매일 그 향수냄새와 엘사여왕님의 고유의 냄새를 맡고 다니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기대하고 절때 먼저 뿌려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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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이에요"


대화를 다 끝내고 바로 행사 진행자에게 향수를 제출하고 기다리는 일만 남은거지

발표는 다음주에 나고 그 다음날에 향수를 맡고 다닐수 있으니 생각하는마저 기분이 좋은거야ㅋㅋㅋㅋㅋㅋ









시간은 빠르게 흘러 행사에 1등된 사람이 발표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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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거짓말처럼 내가 진짜로 1등이 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사가 짧게 끝나고 바로 여왕님이 있는곳으로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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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씨 어쩐일로 찾아오셨어요? 행사도 막 끝나고 오늘은 쉬는날인데."


"오늘 1등된 향수 한번 써보셨어요?"


"아뇨 아직"


"그럼 지금 한번 써보세요"


"지금요?"


"네"


여왕님은 정말로 손에 들고계셧던 향수를 뿌리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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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냄새 정말 좋은데요?"


"킁킁...ㅋ허허겋ㄱ허걱 크허헉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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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ㅁㅁ씨!! 왜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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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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