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특성 상 리젠이 늦음 ㅈㅅㅈㅅ.

먼저 프갤라미들이 유추한 겨울왕국 사건은 19세기 중반(1850년대였나요? 정확한 년도좀)입니다. 19세기 중반 유럽은 실제 역사에서는 제국주의가 극에 다르던 시점이였고 여러 지역에서 유럽 국가들의 이권 침탈이 일어났으며 7월 혁명과 2월 혁명 등으로 자유주의 운동이 급속도로 전파되던 시대였습니다. 아무튼 별별 일이 다 일어나던 시점이였습니다.

한편 이때 노르웨이는 덴마크에게 약 500년간 지배받다가 스웨덴에게 양도당한 상황이였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배경지식으로만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겨울왕국 사건이 일어난 아렌델 왕국은 피버에서 나온 영토를 기준으로 할때 수도 아렌델 뿐만 아니라 대륙의 구석 영토 일부까지는 통치하는 듯 합니다. 규모만 보면 소국에 속하나 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해상무역에 관련된 여러 이익으로 중견국 정도의 지위는 갖춘 듯 합니다.  인구 또한 다른 소국들보다야 많을듯?

다음으로 아렌델 지형을 보면 정말 처참하기 이를데 없는데, 성과 주변을 제외한 모든 영토가 산이여서 중요 분야이던 농업은 당연히 발전이 더딜 것입니다. 그 반대급부로 당시 귀한 재물이던 얼음은 많이 생산되며 모직업이나 광업 정도는 활성화 되있으리라 추측합니다.

아마도 곡물,일부 모직물을 수입하고
얼음 (보관 방식은 불명), 대다수의 모직물을 수출할 것입니다.

군사면에서는 지형상 기병이 발전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조건이고 육군의 대다수는 보병이 주를 이룰 것이라 생각됩니다. 편종은 쇠뇌병,투창병,창병,검병 등일 것이고요. 반대로 해군의 경우에는 바다 하나로 먹고사는 만큼 상당히 발전되있으리라 추측합니다. 단, 19세기인데 위 사진 여왕님 왼쪽 배처럼 노로 젓는 배인 것으로 보아 증기선은 없는 듯? 그래도 크네요. 외국 사절단들도 모두 프리깃을 타고 옵니다.

사회면에서는 정치는 입헌군주제, 신분제는 왕-귀족-백성으로 구성되있는 듯 합니다. 노예가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격군은 직업군인이나 정규 노동자들이 하는듯 하군요. 경제는 여왕님이 피버 파티준비할 때 직접 상점에 가서 사는 것을 보아 시장경제체제로 보입니다. 단, 무역으로 이득을 많이 얻는 것을 보아 절대왕정 때의 \'자국보호무역\'이 아닌 \'자유무역\'인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군이 맡는 것 같습니다. 따로 경찰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네요.  

민심 상태는 잠시 동요했었으나 현재 굉장히 안정된 상태입니다. 19세기 \'자유주의\' 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났는데 필시 무역을 통해 자유주의를 알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의 여왕공주님에 대한 사랑이 무한한 것을 보아서 최소한 몇십년 전부터는 민생을 위한 여러 행동을 한 것 같네요. 09년까지의 부탄처럼 국민들이 입헌군주제를 바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왕님의 마법은 당장 보복이 와도 이상할 게 없을 당시 기독교 문화에서 별 문제 없이 좋은데 써먹는 것을 보아 여왕님에 대한 신뢰심이 엄청났나 봅니다.

또한 여성의 인권도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자가 말을 타고 여자가 왕이 됬는데 별 소문도 없고 하는 것을 보아 이미 평등이란 개념 자체가 자유주의 이전부터 정착되있다고 봐야겠죠?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