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대전에서 대관을 진행한 총대입니다.
후기겸 인사를 드릴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신분들은 즐거우시고 만족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먼저 이번대관을 열기로 한계기는
프로즌 3주년인만큼 지금껏 블루레이 대관에서
시행하지않은 것들을 도전해보고싶었습니다.
엘사,안나 실물크기 등신대제작, 영화시작전
초심분위기의 CGV 광고,예고편 영상, 수건나눔 등
돈이 많이들고 처음엔 불가능할것같은 일들이
점점 생각도해보며 실행해보고, 조언도 듣고하니
모든것이 잘 진행되어
할수있다는 의지가 있으니 되더군요

그리고 대관이나 행사 분위기는 음악이 좌우한다는
생각이 들어 디즈니 OST들도 스크린에 띄어
뮤직비디오들도 틀어봤는데 정말 좋고 분위기를
더 살려줘서 (대관 여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코스행사나 대관참가자로 다니면서
한스,클톱,펠릭스,테디,닉 와일드코스하는것도 힘들었는데
총대겸 스태프, 영상제조, MC, 나눔 등
전부를 혼자할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대관당일 도와주신 갤러분들이 있어
수월하고 원할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많은 참가자가 오기를 바랬던 저는 15년 발렌타인대관
보다낮은 신청과 대관당일 신청해놓고
오지못한참가자분들에
많이 남은 나눔품들과 반쯤 텅빈 좌석을 보니
왠지 찡하며 가슴이 메마르더군요
그래도 멀리서 대관을 즐기기위해 오신분들의
행복해하는 즐거운모습과 웃는 얼굴을 보며
그리고 처음해보는것들에 놀라시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뿌듯했습니다.^^
아직은 프로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갤에 올려주신 후기글과 응원글도 전부 잘 읽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어제 와주신 참가자분들께 표현을 못했지만
모두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 대관은 언제 열리지 모르고
다른 작품으로 진행할려 합니다.
그때까지 모두들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