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

원래는 다른 목적이 있어서 나온 연가 4일 쪼개고 쪼개서 어떻게든 4번 봤다.

4번 봤는데 하나는 3명이서 본건데 친구가 예매해서 표가 없고

왼쪽표부터 친구들 단체로 5명 꼬셔서 간거고

가운데는 더빙 혼자서 관람하고

오른쪽은 단둘이 애매한 관계끼리 데이트 비스무리한거 하면서 봤다

사실 관람 후기라고 해봤자 별거 없고(어차피 느낀게 그게 그거니)

애기들 델꼬온 부모님들 디따많은 건 그렇다치고

그 부모님들이 여왕님 머리 풀어헤칠 때 꼭 누구 하나는 탄성지름 ㅋㅋㅋ

그리고 안개속에서 바위거인 지나가고 크리스토프가 갔다고 하니 올라프가 남자들이란 어쩌구 할때

엄마들 죄다 피식하거나 하하 웃더라 ㅋㅋㅋ

그리고 진짜 올라프 없으면 애들이 절대 재밌게 못 볼 내용임

올라프가 ㄹㅇ 여왕님,공주님 빼면 나머지 비중 다합쳐도 될듯

군인이라서 그런지 좀 특이하게 느낀거도 있었는데

게일의 폭풍 속에서 할아버지가 아렌델을 위하여 할 때 와 개간지 난다 우리 상관도 저랬으면 이랬다가

진실 알고 나니 아니 약아빠지고 권위만 챙기는게 우리 상관이누 

하나 느끼고 다른 하나는

모든 거 다 해결되고 매튜어스가 몇년 몇개월 셀 때

아니 그럼 쟨 그동안 계속 중위인거야? 중위 짬밥 오지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

사지방인데 점호 시간이라 간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