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툰] 아렌델의 프붕이 마지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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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달러 이야기에 관심있으면 봐라 더 깊은 내용들 많은데 일일히 캡쳐할 수가 없다진짜 금같은 이야기들이고 전망들임.샘이나 일론이 하는 말이 다 걔들 스스로 생각해낸게 아니고 이런 연구원들 이야기를 기반으로 내부 시뮬 돌려보고 판단하는거라고봄.샘이 7조 달러 이야기 꺼낸건 오히려 적정액수 수준으로 볼수도 있다.두번 세번 돌려볼 팟캐스트라 생각함일리야 수츠케버 급.이건 번역https://youtube.com/v/nbai4z06Z4w?si=5IS7U3Fyae4LQJJ7이건 영어https://youtube.com/v/_kRg-ZP1vQc?si=ECIYEUr1EvF7NhYx Carl Shulman (Pt 1) - Intelligence Explosion, Primate Evolution, Robot Doublings, & AlignmentIn terms of the depth and range of topics, this episode is the best I’ve done. No part of my worldview is the same after talking with Carl Shulman. He's the ...youtu.be참 그리고 지능폭발은 AGI나 그 이상의 고도화된 AI가 아니라그보다 약한 AI부터 가능하다고 했으니어제 샘이 한 말은 “2030년에도 별로 변하는건 없을거에요” 가 아니고“2030년에도 우린 여전히 학교도 가고 열심히 살겁니다. 다만 쓸 수 있는 도구가 엄청나게 똑똑해지겠죠” 였다.마지막에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데“우린 우리 윗 세대, 그 윗세대보다 더 똑똑해졌다 생물학적인 변화가 있던 게 아니다, 사회라는 AGI가 더 똑똑해졌고 우리가 그걸 이용하면서 더 똑똑해진 것이다“ 식으로 말했던 거 같다.GPT-4 는 두번 다시 안쓸 멍청한 모델이 될 거고GPT-5 는 더 똑똑해질거다, 사람들은 GPT-5의 똑똑해지는 그 갭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GPT-6는 더욱 똑똑해질 거다 뭐 전에 했던말 또 했고근디 자꾸 GPT-5나 다른 이름으로 불릴 그 모델 이라고 자꾸 언급하는거보면 GPT-5 말고 다른 이름 쓸 수도 있을 듯 작성자 : ㅇㅇ

[짤툰] 아렌델의 프붕이 마지막화앱에서 작성

프로즌비바

2020.01.22 02:33:10

조회 3025 추천 148 댓글 76

14화 링크 (1~13화까지 다 있음)

https://m.dcinside.com/board/frozen/3699867

- 전편들과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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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니에요.. 엘사님 먼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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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온건가..) 아.. 그게..

"왜 그러세요..? 어디 불편해요..?"

아니! 그건 아니구요.. (아.. 진짜 어떡하지..?)

"그럼 저 먼저 말해도 될까요..?"

네? 네.. 먼저 말해요

"후.. 엘사님"

네..?

"제가 저번에도 말했죠? 저는 엘사님 없으면 안된다고"

네.. 그러셨죠..

"제가 엘사님을 만난건 제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은 일이에요.

저는 이제 엘사님이 없는세상은 상상할 수 없고, 저에겐 엘사님이 최고의 여자에요.

저는 당신과 평생을 함께하고싶어요.

(프붕씨도 설마 나처럼..) 그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도 프붕씨 없으면 너무 허전하고 외로워요

어느날 제 앞에 프붕씨가 나타난건,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프붕씨를 너무 사랑하고 너무 좋아요

저도 당신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요

당신과 평생을 함께할래요

"(어..? 설마 엘사님도..)"

(반지를 꺼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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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붕씨.. 저랑 결혼해주시겠어요?

"(이건 내가 산거랑 같은반지..? 엘사님도 준비해두셨구나.. 용기 내줘서 고마워요)"

"당연하죠!"

진짜요..? 진짜죠..?!

"그럼 진짜죠!"

사랑해요 프붕씨!

"저도 사랑해요 엘사님"

"아 그리고 저도 드릴게 있어요"

뭔데요?

(반지를 꺼내며)

"저도 엘사님께 프러포즈 할려했지만!"

"엘사님이 먼저 멋지게 해주셨죠!"

프붕씨..

"먼저 용기내줘서 고마워요 엘사님"

저야말로 고맙죠!

그나저나 저희 산 반지가 똑같네요?!

어쩜 우리 이렇게 잘 통할까요!

"그러게요~ 천생연분이라 그러나?"

ㅎㅎ 그런거겠죠~

"이제 들어가요!"

네! 들어가요!

(한 달후 엘사와프붕의 결혼식)

(아렌델 결혼식장)

어! 어머님 저기 계시네요!

"어디요? 어! 저기계시네요! 어머니!"

"어이구 그래! 아이구 드디어 장남이 결혼을 하네~"

안녕하세요 어머님!

"어이구 엘사님 안녕하세요~ 저희 프붕이 이제 잘 부탁해요~ 말안들으면 저한테 연락하세요~"

"어유, 엄마! 제가 애도 아니고 이제 결혼하는데.."

ㅎㅎ 안나 여기는 프붕씨 어머니랑 여동생분!

안녕하세요! 어머님! 저는 아렌델여왕 안나고, 여기는 제 남편 크리스토프에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가워요~ 저희 프붕이 앞으로 잘부탁합니다"

"어머니, 이 웬수말고 결혼한 웬수는 안왔어요?"

"어~ 좀 이따 올꺼여~"

"신랑,신부님~ 옷 갈아입으러 가실게요~"

"저희 부르네요! 다녀올게요!"

"다녀와~"

(잠시후)

어! 저기 언니온다!

"(헐..!)"

와~ 언니 오랜만에 정령 드레스 입은거야? 완전 이뻐~

ㅎㅎ 저 어때요?

"헐.. 완전 이뻐요 엘사님!!"

"고마워요~ 프붕씨도 그렇게 차려입으시니까 너무 멋져요!

"ㅎㅎ 고마워요~ 저희 이제 준비 하러갈게요!

"그려~ 준비잘해~"

언니도 준비잘해!

(결혼식 시작)

"신랑측 프붕, 신부측 엘사 두 분은 남은 인생동안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주며 사랑할것을 맹세합니까?"

네 맹세합니다

"네 맹세합니다"

"두 분은 평생을 함께 할것을 약속합니까?"

네 약속합니다

"네 약속합니다"

"두 분은 저기 카펫 끝까지 같이 천천히 걸어가 주시기바랍니다."

(카펫 끝에서)

"저희 이제 평생 함께해요"

평생 함께해요

"사랑해요 엘사님"

사랑해요 프붕씨

(쪼~옥)

(띵~딩~딩~)

The End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 분량 조절은 언제나 힘든것

이번편 마지막편이니 오글거리는 부분좀 넣었지 ㅎ

지금까지 아렌델의 프붕이 많이 좋아해줘서 고맙고

신성모독이다 등의 이유로 불편했던 친구들에겐 미안하고

재밌게 봐준 프붕이들한텐 너무 고맙다

후속편 내달라는 얘기가 많은데..

혹시 생각있으면 낼게

만약 낸다면 아렌델의 프붕이랑 쭉 이어지는 형식일꺼야

그럼 기회가 된다면 또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빠이빠이~

- dc official App

148

고정닉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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