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6주년 프로즌 어워즈의 결과가 오늘 발표되었다.)


-당초 최고의여왕상 수상 확신했으나 좌절
-왕궁은 당혹감 감추지 못해
-安 “좋은 노래 많은데..”, 주제곡 부문 후보도 못 올라
-유일수상은 ‘한스’와의 커플상? 安 측 “농락이냐”
-투표함 압수하며 어워즈 주최자 수사개시


“현직 여왕이니 자신있다.”던 아렌덴 조정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끝내 안나여왕님이 ‘최고의 여왕상’ 수상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나여왕님은 “지금 도망간 전임자가 그렇게 좋다느냐?”며 크게 화를 내신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 저녁에 예정되었던 수상소감 발표는 조정 측의 일방적 발표로 취소되었다.
아렌델 조정의 익명의 고위공무원에 따르면, 현재 궁 측은 “Love is open door, The next right thing, Something never change 등 다수의 안나여왕 주제곡은 겨울왕국 스토리의 중심적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어워즈 측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으로 본다.”며 “커플 상에서 자매애도, 현 국서도 아닌 배신한 전남친을 선정한 것 부터 안나여왕님을 공격할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현재 안나여왕님 직속 왕국보안정보국 중앙대공수사처는 어워즈 측이 의도적으로 전임 여왕을 찬양고무하여 안나여왕 폐위를 도모한 것으로 보고 반국가행위에 <반역죄>, <왕실모욕죄>, <안성재고처리를 위한 법률 위반> 적용을 검토하며 투표함을 압수한 후 소환조사를 예정하였다.


@copyright 오늘이 마지막 기사인 안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