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관은 그냥 조용하게 다녀오려고 했는데 대관 전날 목동 총대님께 카톡이 왔습니다...

'왜 카톡으로 연락했냐! ㅈ목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7일날 목동 1차 대관때 밝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목동대관 총대님이 사열문 대관때 녹음스태프 였습니다.

그래서 연락처도 알고 있었구요...

이런 이유로 당일날 티켓 배부를 도와드리게 됐습니다!

12시 10분쯤 도착해서 역할 배분 받고 30분부터 티켓 배부 시작했습니다.

위에 사진에 빨간색 화살표 자리에서 명단이랑 자리 체크 도와드렸습니다.

어쩌다보니 사열문 대관때랑 똑같은 역할을 했었네요 ㅋㅋ

대신 사열문 대관때보다 인원이 2배 많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2시 5분쯤까지 티켓 배부 도와드리고 상영관에 들어갔고 나머지 스탭분들은 남아서 남은 티켓배부 해주셨습니다.

대기화면 너무 이뻤습니다 ㅎㅎ 프갤에는 금손분들이 왜이렇게 많을까요....

음 1편은 살짝~ 매운맛 645 였던것 같아요. Intothe 645에 비해서는 아주아주 순했습니다 ㅎㅎㅎ

단편 싱어롱때는 개인적으로 녹음을 하느라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사열문 대관때 못 즐겼던 단편 싱어롱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터미션때는 너무 더워서... 코스러 분들이랑 사진찍으러 나갈까 하다가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코스러분들이 소감 말할때는 짠했습니다... ㅠㅠ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더 오래 볼 수 있었을텐데...

2편 때는 거의 650에 가까운 싱어롱이었던것 같아요.

650도 좋지만 가끔 색다른 드립으로 웃을 수 있는 마일드 645도 참 괜찮은것 같습니다 ㅎㅎ

엔크 눈송이도 오랜만에 찍어보네요 ㅋㅋ

상영 끝나고는 대기장소에서 사열문 화음스태프님을 우연히 만나서 얘기 좀 나누다가

총대님의 빨리 해산해달라는 텔레그램을 보고... 얼른 집으로 갔습니다 ㅎㅎ

여기서부터는 나눔 받은것들! 3/7 목동 포스터는 제가 3/7 대관때 못 가서 총대님이 남는거 챙겨주셨습니다.

그림 그려주신것들도 너무 이쁘고... 편지지는 2장 받았는데 늦게 도착해서 편지를 쓰지는 못했네요 ㅠㅠ

나눔 받은 오티+ 렌티들! 구역별 오티 8종도 스태프 특전으로 받은건 아니고 위에 3/7 포스터랑 같이 챙겨주기로 해주셨던게 있어서 받았습니다.

다들 갈수록 디자인 실력들이 좋아지시는거 같아요... 모든 나눔러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 오티' 는 일부로 저쪽면으로 찍었습니다 ㅎㅎ

렌티 5종은 너무 이뻐서 움짤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5개 다 너무 이쁘네요.... 사열문 2차 대관때는 공식 오티를 렌티로 만들어볼까요 ㅋㅋㅋ

1917 패러디 포스터랑 엘아맥! 지관통에 넣어서 살짝 휘어졌네요...

그리고 영전 포스터랑 가족사진 포스터! 사실 저는 19갤번이라 영전포스터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이쁘다는거 하나는 잘 알겠네요 ㅎㅎ

가족사진 포스터도 정말 예뻤습니다... 모르는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디즈니 공식 일러라고 해도 믿을것 같아요...

이제 당분간 코로나로 인해서 당분간 대관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니 대관 참여했던 기록은 남겨둬야겠다 싶어서 간단하게나마 작성했습니다.

원래 고닉으로 작성할까도 싶었지만 이미 대관 참여한 사실을 알려버려서... 부득이하게 총대 계정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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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열문 시즌2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고 나서 열것 같아요. 아마 가을이나 늦으면 11월?

12월에는 노르웨이 여행 계획중이라서.... 늦어도 11월일것 같습니다. 뭐 지금 상황으로는 여행을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으로 넘어갈수도 있겠네요.

코로나가 언제 잠잠해지느냐에 따라 달린거라 아직 확정된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저렇게만 생각중이에요

2/29 사열문 대관 끝나고도 가끔 혼자서 다음에 열 대관 컨셉에 대해서 생각도 하고 있고, 참 즐거운 상상인것 같아요 ㅎㅎ

사열문 시즌2 열릴때까지 다들 탈갤하지말고 열심히 갤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