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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2회차 - 1

유로지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8.19 22:40:53
조회 18669 추천 57 댓글 5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FlCP

 

 

1회차모음

 

 

 

 

2회차를 시작할 때에는 클리어데이터를 불러오기로 불러와야한다.

 

 

 

새로운 루트가 개방되었다.

 

 

 

아이템 박스에 신분증이 추가되었다.

 

 

 

새롭게 호무라의 신분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의 레벨을 이어가겠는가?

 

아아니.

 

 

 

야마노베 교수편은 스킾.

 

 

 

1회차와 마찬가지로 저택의 입구와 로비사이에서 시작한다.

 

 

 

왼쪽에 1회차 때에는 없었던 방이 있다. 한번 들어가보자.

 

 

 

잠긴상자랑, 박스가 있는데 둘다 지금은 열 수 없다. 무시하고 진행하기로 한다.

 

 

 

세이지로 : "자, 호무라 누구랑 갈지 정해라."

 

히로인 선택의 순간. 2회차의 히로인 역시 영감님들의 추천을 받고 그 수를 집계하였다.

 

 

 

히로인 추천 집계 결과 : 미아 28표, 킷페이 21표, 야치카 15표, 리카나 52표

 

2회차의 히로인은 리카나로 당첨.

 

 

 

리카나 : "나는 사전을 들고 있어. 이것이 있으면 거의 모든 책의 내용은 읽을 수 있을꺼야. 어때? 나랑 갈꺼니?"

 

예쓰.

 

 

 

세이지로 : "호무라 너는 리카나랑 2층을 탐색해."

 

여긴 변함없이 2층탐색을 배정받음.

 

 

 

무너진 복도에 널빤지를 걸고 2층을 조사한다.

 

 

 

호무라 : "우왓!"

 

 

 

리카나 : "... 아무래도 이 앞쪽은 갈 수가 없나보네. 위층으로 돌아가자."

 

 

 

호무라 : "그래요. 위층으로 돌아가죠. 그건 그렇고 리카나씨는 냉정하시네요."

 

반대편에 있는 미아와 야치카에게 말을 걸어본다.

 

 

 

호무라 : "그쪽은 어때?"

 

 

 

미아 : "아, 호무라군. 이쪽 탐색은 순조로워."

 

 

 

야치카 : "야 호무라! 너 말야. 그쪽은 어때?... 가 아니라구!"

 

 

 

야치카 : "왜 일부러 그런 여자랑 함께 행동하는거야! 설마 호무라는 그런 타입이 취향인거야?"

 

 

 

미아 : "야, 야치카쨩! 말이 너무 심해..."

 

 

 

호무라 : "저기 야치카... 너 말을 해도 되는거랑 안되는거랑 구별도 못 하는거야?"

 

 

 

리카나 : "아니... 난 별로 신경 안써. 그녀가 뭘 말하고 싶은 지도 이해하니까."

 

 

 

 

 

 

야치카 : "흥! 어른스러운척 하지마! 미아, 이런 녀석들은 무시해 무시! 이쪽은 이쪽대로 즐겁게 하면되."

 

 

 

미아 : "...으, 응... 호무라군... 서로 열심히하자."

 

 

 

호무라 : "어, 어어. 말 걸어서 되려 미안해."

 

2층으로 돌아간다.

 

 

 

호무라 : "...? 이상한걸 기둥이 움직여져 있는데..."

 

기둥 뒤에 방으로 이동.

 

 

 

리카나 : "우리들 지금 이 상태로는 저 상자에 손이 닿지 않겠는데."

 

 

 

호무라 : "의자라도 써서 꺼낼까요."

 

 

 

리카나 : "그래 그게 좋겠네. 쓸만한 의자를 찾아보자."

 

의자를 설치 후 상자를 조사한다.

 

 

 

리카나 : "비켜줄래? 내가 꺼낼께."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내 앞으로 나갔다.

 

 

 

호무라 : "아뇨 제가 꺼낼께요. 제가 더 키가 크니까."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여성에게 꺼내게 하는 것은 뭔가 맘에 안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살짝 얼굴을 내 쪽으로 돌리고 말했다.

 

 

 

리카나 : "네 체중으로는 의자가 부서질지도 몰라."

 

 

 

듣고보니 깨달았는데 분명히 의자는 낡아있어서 내가 올라가면 부서질지도 몰랐다. 통찰력이 날카로운 그녀에게 감탄했다.

 

 

 

호무라 : "그렇네요... 그럼 죄송하지만 리카나씨, 부탁할께요."

 

 

 

리카나 : "딱히 사과할 일은 아니야."

 

 

 

그렇게 말하고 그녀는 조금 미소지었다. 더 무뚝뚝한 사람일 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주의깊게 의자에 올라가서 키를 세웠지만 책장 위에는 살짝 손이 닿지않았다. 그녀는 더 키를 높이려고 발뒤꿈치를 들었고 의자가 흔들렸다.

 

 

 

리카나 : "...잠깐만 잡고 있어줄래?"

 

 

 

호무라 : "아, 네."

 

 

 

나는 수그리고 의자를 양손으로 잡았다.

 

 

 

리카나 : "꼭 붙들고 있어."

 

 

 

호무라 : "네... 아..."

 

 

 

말하고 얼굴을 올린 순간 스커트 안에 보이는 순백의 속옷에 눈이 고정되었다.

 

 

 

그러니가 지금 자세는 내가 의자를 들고 그녀를 밑에서 보고있는 것으로 내 위치에선 그녀의 허벅지와 속옷이 훤히 보이는데...

 

 

 

1. 더 자세히 본다.

2. 눈을 돌린다.

 

야치카 때는 여기서 선택지가 없었는데... 1번을 선택.

 

 

 

갑작스런 광경에 몸이 굳어버려 눈을 돌리려고해도, 이상한 소리겠지만 뱀앞에 놓인 개구리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응시해버렸다.

 

 

 

몸의 체온이 상승하고 목이 말랐다. 리카나씨의 움직임에 따라 검은 스커트가 하늘하늘 춤을 춘다. 그 움직임은 나를 현혹하는 최면술 같았다.

 

 

 

리카나 : "저기... 듣고있어?"

 

 

 

멍하니 그녀의 속옷에 시선을 빼앗겼던 내 귀에 갑자기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둘러서 시선을 속옷에서 돌렸다.

 

 

 

호무라 : "예...?"

 

 

 

리카나 : "...상자를 집었으니까 비켜줄래?"

 

 

 

호무라 : "아 아아... 네."

 

 

 

뒤집힌 목소리로 대답하고 나는 비켰다. 내 스스로도 수상쩍었다. 속옷을 훔쳐보았다는걸 들켰을까. 겸연쩍어서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그녀는 의자에서 내려오더니 방금 꺼낸 상자를 내 가슴에 밀어넣었다.

 

 

 

리카나 : "자, 갈까요 치한씨."

 

 

 

...역시 들켰었다. 나는 축 어깨를 늘어뜨리고 우선 상자를 책상 위에 놓았다.

 

 

 

리카나 : "호무라군. 내가 열어도 될까?"

 

 

 

호무라 : "네, 그러세요."

 

 

 

 

 

 

리카나 : ...안돼 열리지 않아. 미안한데 호무라군, 너가 열어주지 않을래?"

 

 

 

호무라 : "네, 해볼께요."

 

 

 

 

 

 

리카나 : "어때? 열렸어?"

 

 

 

호무라 : "네, 엄청 쉽게 열렸는데요."

 

 

 

리카나 : "어? 그렇게 쉽게? ...분명히 넌 그렇게 힘을 들인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호무라 : "이건... 책인 것 같은데..."

 

 

 

고문서를 입수했다.

 

 

 

리카나 : "호무라군. 이건... 별로 좋지않은 무언가가 느껴져."

 

 

 

호무라 : "좋지않은 무언가...? 리카나씨는 책의 내용을 아시나요?"

 

 

 

리카나 :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리카나 : "느껴지는거야. 후우... 바보같은 얘기라고 생각하겠지만, 내 자신도 싫을 정도로 이 예감은 적중한다니까..."

 

 

 

호무라 :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그것보다 우선 돌아가죠. 모두도 로비에 돌아와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로비로 돌아간다.

 

 

 

리카나 : "벌써 모두들 돌아와 있네."

 

 

 

호무라 : "아버지가 없다는건 아직 아무도 만나지 않은 모양이네..."

 

 

 

리카나 : "서관과 동관의 열쇠는 호무라군, 너가 가져왔지. 그리고 본관의 문은 잠겨있어..."

 

 

 

리카나 : "야마노베 교수님... 어디로 가버리신걸까?"

 

모두 모여서 탐색의 결과를 발표한다.

 

 

 

세이지로 : "우선 이 안은 꽤 낡았고 위험해보이니까 3명씩 2그룹으로 행동하는게 좋다고 난 생각해."

 

 

 

세이지로 : "그런 이유로, 호무라. 너한테 선택권을 줄테니 빨리 한명을 골라."

 

나머지 동료를 결정. 역시 영감님들의 추천을 받음.

 

 

 

집계 결과 : 미아 25표, 킷페이 20표, 야치카 20표, 리카나 27표.

 

리카나는 이미 히로인으로 발탁되었으므로 동료는 미아로 결정.

 

 

 

미아 : "나는 구급상자를 갖고 있어. 독이나 부상 등의 치료는 나에게 맡겨줘. 그럼 함께 갈까?"

 

네.

 

 

 

세이지로 : "그럼 호무라. 너희들은 서관을 조사해라. 우리들은 동관을 조사할테니까."

 

루트가 나뉘어짐. 1회차와 다르게 서관 루트로 진행하게 된다.

 

 

 

리카나 : "...복도가... 아니 그것보다 지금 뭔가가..."

 

 

 

호무라 : "...기분탓인가? 지금 석상이..."

 

 

 

호무라 : "...리카나씨 지금 석상에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나요?"

 

 

 

리카나 :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이 석상... 아주 나쁜 느낌이 들어..."

 

 

 

 

 

 

호무라 : "우왓!?"

 

 

 

야치카 : "잠깐 호무라!"

 

 

 

야치카 : "지금 소리는 뭐야. 설명하라구!"

 

 

 

호무라 : "갑자기 석상이 부서져서..."

 

 

 

우우우우... 아아아아아... 아아아...

 

 

 

호무라 : "...뭐지!? 고문서에서... 목, 목소리가...?"

 

 

 

호무라 : "...윽!"

 

 

 

호무라 : "모두 뭔가 이상해! 빨리 뒤로 피해!"

 

 

 

 

 

 

 

 

 

 

 

 

 

 

 

 

 

 

호무라 : "바, 바닥이..."

 

 

 

리카나 : "...이래선 이제 돌아갈 수가 없네..."

 

 

 

호무라 : "리, 리카나씨. 괜찮아요!"

 

 

 

호무라 : "아직 조사하지않은 장소가 있고... 분명 다른 출구가 있을꺼예요."

 

 

 

 

 

 

리카나 : "그렇네. 이 정도로 큰 저택이니까. 다른 출구가 있어도 이상할껀 없겠지."

 

 

 

리카나 : "호무라군. 난 너한테는 기대하고 있으니까 잘 부탁해."

 

 

 

호무라 : "아... 예."

 

 

 

호무라 : "이봐 그 쪽은 무사한거야?"

 

 

 

야치카 : "너 말야... 돌아가는길이 없어졌는데 괜찮을리가 없잖아?"

 

 

 

호무라 : "...아니 그런게 아니라..."

 

 

 

야치카 : "딱히 아무 문제도 없어. 그것보다 여기에 있어봤자 소용없으니 우리들은 다른 길을 찾아볼께."

 

 

 

호무라 : "응, 그래... 너무 무리는 하지마."

 

 

 

야치카 : "...호무라 넌 나를 뭘로 보는거야?"

 

 

 

야치카 : "뭐, 좋아. 그럼 가볼테니까 안녕."

 

 

 

호무라 : "그래, 몸 조심해."

 

 

 

미아 : "호무라군. 야마노베 아저씨를 찾아서 같이 돌아가자."

 

 

 

 

 

 

호무라 : "뭔가 온다!?"

 

 

 

도깨비불이 나타났다.

 

 

 

이벤트 전투이기 때문에 자동 도망.

 

 

 

리카나 : "호무라군. 방금 그건... 후우... 여기에 처음 도착했을 때와는 공기가 전혀 달려져버렸어. 조심하지않으면..."

 

 

 

 

 

 

호무라 : "틀렸어. 열리지가 않아..."

 

 

 

미아 : "호무라군. 굉장히 무섭지만... 앞으로 가보자."

 

 

 

호무라 : "응 그렇게하자."

 

 

 

바로 남쪽의 문으로 들어간다.

 

 

 

첫 세이프룸. 저장을 하고 탐험을 위해 정비를 시작한다.

 

 

 

 

 

2회차는 연재속도를 늦추는 대신에 퀄리티를 높여볼 생각. 1회차 연재하면서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겨서...

 

그나저나 1회차 때의 핑챙하고 2회차때의 히로인이 너무 온도차가 심해서 번역하면서 적응을 못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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